[LPL] '더샤이'의 칼날비 칼리스타 사랑? IG, VG전 2:0 승리로 3전 전승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댓글: 12개 |



상체가 건재한 IG는 여전히 강했다. 특히, '더샤이' 강승록의 공격적인 스타일은 뚜렷했다.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LPL 2주 3일 차의 마지막 3경기에서 IG가 김정균 감독이 이끄는 VG(Vici Gaming)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IG는 eStar와 함께 LPL 3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IG의 경기는 첫 세트부터 쉽진 않았다. 드래곤 싸움에서 미스포츈-오른의 궁극기에 IG 챔피언이 모두 쓰러져나갔다. 드래곤 3스택을 내주고 시작했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한 IG는 이를 역전해냈다. 협곡의 전령으로 집요하게 돌파한 봇 라인을 집중 공략했고, 24분에 '더샤이' 강승록의 칼리스타가 억제기를 깨는 성과를 냈다. 이후 드래곤 지역에서는 '루키'의 럼블이 이퀄라이저 미사일로 후퇴하는 상대를 끊고 바론까지 챙길 발판을 만들었다. 한타에서는 IG에 새 원거리 딜러 '퍼프'가 이즈리얼로 활약해 1세트를 승리할 수 있었다.

2세트에서도 '더샤이'의 칼날비 칼리스타가 다시 등장했다. 이번에는 초반부터 케넨을 상대로 제대로 힘을 발휘했다. 딜 교환을 바탕으로 정글러 '닝'의 자르반 4세를 불러 연이은 다이브를 노렸다. 공성에 힘을 준 칼리스타는 17분 만에 탑 억제기 앞 포탑을 공격하고 있었다. 딜량 역시 팀에서 가장 많은 딜을 넣으며 이전 1세트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렇게 '더샤이'를 앞세워 일방적으로 몰아친 IG는 약 23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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