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파괴적인 경기력의 TES, UOL에 압승 거둬

경기결과 | 김홍제, 유희은 기자 | 댓글: 9개 |




탑 e스포츠(TES)가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상대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연승을 쭉 이어갔다.

극초반은 잘 버티던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순수 2:2 교전이 벌어진 바텀에서 일방적인 손해를 봤고, 탑에서는 '카사'의 그레이브즈가 좋은 갱킹을 통해 '보스'의 오공을 잡았다. 이로 인해 경기 시간 10분 만에 글로벌 골드는 3천으로 크게 벌어졌다.

'카사'의 그레이브즈는 적 레드 지역으로 깊게 파고 들어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다. 노틸러스를 잡은 후 위기가 될 뻔한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위치를 바꿔 전투를 이어가 킬 포인트를 더 올렸다. 경기는 사실상 TES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좀전과 비슷한 위치에서 교전이 또 벌어졌는데, 이번에도 TES가 이기적인 이득을 취하며 킬 스코어도 10:1, 글로벌 골드는 6천을 넘겼다. '아나나식'의 릴리아가 '재키러브' 애쉬를 잡아 제압 골드를 먹었지만 큰 의미는 없었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 입장에서 희망적인 구도를 짜내봐도 마땅히 떠오르는 묘안은 없었다. TES는 잔인할만큼 더 강하게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압박하며 경기를 즐겼다. TES는 바론까지 무난하게 가져간 뒤 미드와 바텀을 압박하며 경기를 끝내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결국, TES가 드래곤 영혼, 바론, 그리고 킬 스코어 25:3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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