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데프트' 김혁규 "TES와 1차전, 바텀 차이가 패인"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12개 |




11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8일 차 3경기, DRX가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상대로 승리했다. 초반 '표식' 홍창현의 그레이브즈가 죽고, 바론 스틸 등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전반적인 틀에서는 여전히 DRX가 유리한 구도로 흘러가는 경기였다.

UoL전 승리를 거둔 '데프트' 김혁규는 "1라운드에서 체급 차이가 난다는 걸 확인해서 8강은 당연히 가야된다고 생각했다. TES와 2차전도 집중하겠다"고 말하면서 "미드 루시안의 경우 초반에 강력하게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쵸비' 정지훈 선수가 AP 챔피언도 잘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번 롤드컵에서 잘해주고 있는 '도란-표식'의 성장에 대해서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데, 다들 정말 열심히 해주고 있고, 조언도 잘 받아들이고 있다"고 담담하게 이야기 했다.

마지막 TES전을 앞둔 각오로 "1차전에서도 바텀 차이가 나지 않았으면 우리가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나만 잘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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