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선수들이 한국 솔로 랭크를 한다면?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22개 |




베트남 지역(VCS)은 메이저는 아니지만, 지난 2018 롤드컵을 계기로 꾸준히 국제 대회에 모습을 비추며 엄청난 공격성과 좋은 피지컬로 국내에서도 꽤 각인된 지역이다. 특히 2019 MSI, 다듬어지진 않았으나 틀에 박하지 않은 변화무쌍한 공격성으로 우승팀 G2 e스포츠를 그룹 스테이지에서 2:0으로 압살한 경기는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

이후 VCS 지역은 확실한 자신들만의 색깔을 가진 2티어 지역으로 분류됐다. 현재도 마찬가지다. 안정감이나 운영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특유의 공격성은 여전하다. 1위인 GAM e스포츠의 평균 게임 시간은 28분 13초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준다.

한국에서도 이런 VCS, 베트남 선수들에 대해 항상 공통된 평가는 '피지컬이 좋다'였다. 그리고 최근 베트남 LoL 프로 선수들이 국내 서버 솔로 랭크를 시작하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는 VSC 1위 팀 탑 라이너 'Kiaya'로 챌린저 981점까지 찍었다. 'yenyen'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며, 모스트 탑3는 나르, 레넥톤, 카밀로 27일 기준 300전이 되지 않는 판수다.

그 외에 선수들은 3~400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가 다수였고, 한국 솔로 랭크를 시작한 지 약 한 달이 조금 지났으며, 판수가 대부분 많지 않은 점과 거리가 꽤 있어 생기는 핑을 고려하면 절대 낮은 점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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