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브리온 전 2세트 완승, 농심 PO 간다!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8개 |



농심 레드포스가 프레딧 브리온을 2:0으로 꺾고 자신의 손으로 LCK PO 티켓을 거머쥐었다. 농심 레드포스는 3월 31일에 한화생명e스포츠와 PO 1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됐다.

2세트 경기는 14분까지 킬 없이 팽팽하게 흘러갔다.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까지 나눠 가져가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었다. 균열은 '베이' 박준병의 신드라가 미드 라인에서 냈다. '피넛' 한왕호의 그레이브즈와 함께 '라바' 김태훈의 빅토르를 끊어내면서 기세를 타기 시작했다.

성장한 그레이브즈가 라인에 들러주면서 흐름은 급격하게 농심 쪽으로 흘러갔다. '리치' 이재원의 사이온이 봇으로 합류해 더블 킬을 만들어내면서 두 팀 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 농심은 드래곤 3스택까지 무난히 쌓으며 운영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네 번째 드래곤이 나온 상황. 브리온 역시 싸움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농심이 드래곤 확보보다 안정적인 한타를 보면서 완승을 거뒀다. '호야' 윤용호의 메가 나르가 빠질 때를 기다렸다가 들어간 플레이가 주요했다. 드래곤의 영혼-바론 버프까지 모두 확보한 농심은 그대로 경기를 굳혔다. 9:0으로 벌어진 킬 스코어처럼 두 팀 간 격차는 좁힐 수 없을 만큼 벌어졌다.

마지막 한타 역시 일방적인 흐름으로 갔다. 농심이 억제기를 차례로 파괴한 뒤, 에이스를 띄우며 2세트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미지 출처 : 농심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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