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크라운' 이민호, 최악 성적 CLG와 계약 종료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76개 |



'크라운' 이민호가 CLG를 떠났다.

한국 시각으로 4일 CLG는 공식 SNS를 통해 '크라운' 이민호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시즌이 한참 진행 중인 상황에서 주전 미드 라이너와 계약을 종료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베테랑 '포벨터'가 빈자리를 대체하게 됐고, '크라운'은 FA 신분을 획득하게 됐다.

CLG는 이번 시즌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승 10패를 거둬 리그 최하위로 곤두박질한 상황이다. 지난해 합격점 이상의 활약을 펼친 '크라운'의 합류로 기대를 모았지만, 성적이 전혀 따라주지 않았다. '크라운'도 부진했다. 팀 전체적이 경기력이 떨어지자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거렸다.

변화가 필요했던 CLG와 이민호는 결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FA 자격을 획득한 롤드컵 우승 경력의 미드 라이너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함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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