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OP 오른 잡은 젠지, 2세트 샌드박스에 완승

경기결과 | 심영보 기자 | 댓글: 29개 |



젠지가 2세트에는 압승했다.

5일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CK 스프링 스플릿 22일 차 1경기는 젠지 e스포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젠지는 1라운드를 8승 1패로 깔끔하게 끝냈다.

젠지가 계속해서 탑에 힘을 주면서 '라스칼' 김광희의 오른을 키웠다. '라스칼'이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탑에서만 2킬이 나와 결국에는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젠지는 상체 힘을 바텀으로 움직였다. 두 개의 순간 이동을 사용해 바텀 교전에서 큰 성과를 따냈다. 드래곤 스택도 일방적으로 쌓아나갔다.

19분에 '펑'하는 굉음이 들려왔다. 샌드박스가 세 번째 스택을 허용하지 않으려 하자, 젠지가 크게 한 판을 일으켰다. '룰러' 박재혁 카이사가 절묘한 카이팅을 선보이며 대승을 이끌었다. 22분 만에 글로벌 골드 차이가 5천 이상으로 벌어졌다.

바론 한타에서는 '비디디' 곽보성의 세트가 전장을 집어삼켰다. 젠지는 곧바로 바론과 드래곤 영혼을 모두 획득하며 쐐기를 박았다. 두 개의 버프를 두른 젠지가 숨도 쉬지 않고 진격해 샌드박스를 몰살했다. 30분이 되기도 전에 샌드박스의 넥서스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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