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맵-쿠로'의 4프1게, ALL 초대 우승자 등극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8개 |



21일(일) 삼성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LoL 리그(이하 ALL)' 파일럿 시즌 결승전이 진행됐다. 전 프로게이머 4인과 BJ '준밧드' 한상준으로 구성된 4프1게와 전 프로게이머 3인, BJ 2인으로 구성된 난프진먹이 마지막 대결을 펼친 결과 4프1게가 세트스코어 3:0 완승으로 ALL의 초대 우승자가 됐다.

1세트는 4프1게의 완승으로 끝났다. '저라뎃' 정해성의 킨드레드가 무리한 카운터 정글을 시도하다가 사망했는데, 그로 인한 스노우볼로 상체 차이가 쭉쭉 벌어지며 난프진먹이 무너졌다. 2세트는 숨쉴 틈 없는 교전이 벌어진 혈전이었다. 거듭된 한타 속에 4프1게의 주요 딜러였던 '준밧드'의 그레이브즈와 '오뀨' 오규민의 루시안이 무럭무럭 성장해 4프1게의 2연승을 이끌었다.

3세트는 가장 빠르게 터졌다. 초반 난프진먹의 탑 다이브로부터 시작된 한타가 1분이 넘도록 이어졌다. 와중 '구거' 김도엽의 세라핀이 한발 빠르게 합류하며 4프1게가 대량 득점했다. 이후 세라핀의 계속된 맹활약과 함께 사방팔방에서 4프1게가 킬을 만들며 활짝 웃었다. 결국, 28분경 킬 스코어 39:12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4프1게가 3세트를 마무리하며 ALL 파일럿 시즌의 최종 승자가 됐다.

ALL 파일럿 시즌의 우승을 차지한 4프1게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방송 세팅 및 정착을 지원하는 송출용 PC가 주어졌다. 준우승 팀 난프진먹은 1,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 ALL 파일럿 시즌 결승전 결과

결승전 4프1게 3 VS 0 난프진먹

* 캡쳐 : 아프리카TV LoL 리그 공식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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