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kt 롤스터, 봇 라인 불안함 잠재우며 2세트 승리

경기결과 | 김병호 기자 | 댓글: 6개 |



25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42일 차 일정 kt 롤스터와 농심 레드포스의 2세트 경기는 kt 롤스터가 승리했다. 1세트 패배를 깔끔하게 되갚아 주는 경기력이었다. 특히, 불안했던 봇 라인의 선전이 kt 롤스터의 3세트 승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1세트와 달리 봇 라인에서 kt 롤스터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kt 롤스터는 합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미드와 봇 라이너가 1킬씩 챙겼다. 특히, 미드 라이너가 1킬을 가져간 것이 호재였다. 요네를 플레이 한 '도브'는 덕분에 아지르와의 맞대결을 한결 편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 봇 라인 1차 타워까지 먼저 파괴한 kt 롤스터는 수월하게 스노우 볼을 굴려갔다.

kt 롤스터는 스노우볼을 굴려가면서 침착하게 2세트 승리를 준비했다. 드래곤 한타에서도 kt 롤스터가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고, 서포터를 제외한 네 명 모두에게 현상금이 달렸다. kt 롤스터는 벌어진 성장 차이를 기반으로 드래곤 싸움에 승리를 거뒀고, 그대로 바론 버프를 가져가면서 2세트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도브'의 요네는 이 한타 싸움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줬다.

퍼펙트 게임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준 kt 롤스터는 바론 버프와 함께 경기를 끝냈다. 승부를 2세트까지 끌고 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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