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한화생명, 농심 레드포스에 2:1 승리... 5승 반열 합류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5개 |



한화생명e스포츠가 4일 종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 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며 5승 1패가 됐다. 스코어가 말해주듯 2세트를 내줬던 한화생명이기에 결코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1세트, '피넛'의 세주아니가 탑 갱킹으로 '든든'의 잭스를 잡으며 출발한 한화생명은 미드와 바텀에서도 힘을 잘 키워가고 있었다. 첫 드래곤을 무난히 챙기고 자연스레 격차를 벌렸고, 한타에서 완승을 거둬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리기 시작했다.

22분 기준 드래곤 스택 3:0, 글로벌 골드도 6,000 이상으로 앞선 한화생명이었다. 농심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제카'의 트리스타나를 '실비'의 렐이 잘 노려 잡아냈다. 하지만 큰 영향을 준 킬은 아니었고, 한화생명은 전투에서 승리 후 바론까지 챙기고 드래곤 영혼까지 무난하게 손에 넣어 1세트를 가볍게 승리했다.

2세트는 농심 레드포스가 저력을 선보엿다. 첫 킬은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내주면서 시작했으나 미드 교전에서 킬을 올리고 바텀에서도 상대를 몰아 넣은 뒤 '실비'의 뽀삐가 합류해 상대를 잡고 제법 많은 이득을 가져갔다. 바텀에서 계속 스노우볼을 굴린 농심은 바론까지 손에 넣고 한화생명을 압박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농심은 3세트도 기세를 이어갔다. 한화생명을 상대로 18분까지 대등한 상황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한화생명이 미드에 전령을 푼 뒤 전투에서 상대를 제압하고 드래곤도 챙기면서 주도권을 확 잡기 시작했다.

이후 한타에서도 승리한 한화생명은 바론을 챙기고 골드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안전하게 드래곤 영혼까지 확보한 한화생명이 결국 25분 만에 농심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2:1로 1승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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