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쵸비' 정지훈 "연승의 원동력? 팬들의 뜨거운 응원"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33개 |



젠지 e스포츠가 4일 종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1라운드, 피어엑스에 빠른 속도감 있는 운영을 선보이며 깔끔한 2:0 승리로 6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승리 소감으로 '쵸비' 정지훈은 "시즌 초에 다 이기겠다고 말했는데 6연승을 이어가면서 했던 말을 지키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페이즈' 김수환은 "지난 시즌에는 POG를 자주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시즌에는 첫 POG다. 그만큼 다른 선수들도 잘한다고 느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POG 400포인트로 '페이커'와 공동 1위에 오른 '쵸비'는 "역시 황족 미드가 잘해서 많이 받지 않나 싶다(웃음)"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금일 보여준 코르키의 슈퍼 플레이에 대해서는 "상대가 바론을 치고 있어서 포킹이 위협적이었다. 상대가 맞다가 들어오는 걸 잘 받아내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칼리스타로 압도적인 바텀 라인전을 선보인 '페이즈'는 "상대 정글이 블루 시작을 했는데 확인을 해서 2레벨 다이브를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일한 전승을 달리고 있는 원동력에 대해서 '쵸비' 정지훈은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히 할 일이고, 내 생각에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설 이후 남은 경기도 다 이기겠다"고 대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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