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중요했던 대진... KT-샌드박스-T1 나란히 승리(종합)

경기결과 | 박범 기자 | 댓글: 20개 |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26일 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kt 롤스터와 샌드박스 게이밍, T1이 나란히 승리했다.

1경기는 빠르게 끝났다. kt 롤스터가 두 세트 연속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두 세트 모두 kt 롤스터 특유의 바텀 캐리 전략이 성공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아펠리오스를 풀어주고 바루스와 브랜드로 맞불을 놓은 밴픽을 시도했음에도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다. '에이밍' 김하람은 이즈리얼과 아펠리오스로 전장을 지배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그리핀과의 금일 2경기에 진땀승을 거뒀다. 1세트에는 그리핀이 오랜만에 예전 그리핀이 떠오르는 파괴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삐걱거렸던 미드-정글 시너지가 잘 나왔고 세트 서포터를 골랐던 '아이로브' 정상현이 멋진 활약을 보였다. 2세트부터 샌드박스 게이밍이 반격했다. '아이로브' 세트의 움직임을 잘 봉쇄했고 '루트' 문검수는 '베인 엔딩'을 선보였다. 팽팽했던 흐름은 3세트 들어 샌드박스 게이밍 쪽으로 기울었다. 최근 각광받는 칼리스타-타릭 조합은 물론, 필살기 '야라가스'까지 적중했다.

기대를 모았던 T1과 드래곤X의 3경기는 예상과 달리 T1의 압승으로 끝났다. 드래곤X는 정글 1티어로 분류되는 올라프 뿐만 아니라 조커 카드로 니코, 케이틀린, 자야까지 선보였지만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T1은 특유의 끈적하고 단단한 스타일로 승기를 침착하게 굳혔다. 이번에도 '칸나-엘림' 등 신예들이 출격해 흠을 보여줬다.

금일 결과로 샌드박스 게이밍이 급격한 순위 상승을 경험했다. 6위까지 단숨에 올라섰다. kt 롤스터와 T1은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경쟁팀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중요한 대진이 이어졌던 만큼 패자들에게는 상처가 더 깊게 났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8위까지 떨어졌고 그리핀은 최하위권에서 벗어날 실마리를 여전히 찾지 못했다. 드래곤X도 아프리카 프릭스의 추격을 허용할 정도까지 패배를 쌓고 말았다.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26일 차 결과

1경기 kt 롤스터 2 vs 0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kt 롤스터 승 vs 패 한화생명e스포츠
2세트 kt 롤스터 승 vs 패 한화생명e스포츠

2경기 샌드박스 게이밍 2 vs 1 그리핀
1세트 샌드박스 게이밍 패 vs 승 그리핀
2세트 샌드박스 게이밍 승 vs 패 그리핀
3세트 샌드박스 게이밍 승 vs 패 그리핀

3경기 T1 2 vs 0 드래곤X
1세트 T1 승 vs 패 드래곤X
2세트 T1 승 vs 패 드래곤X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순위 현황

1위 젠지 e스포츠 10승 1패 +16
2위 T1 9승 2패 +13
3위 드래곤X 7승 4패 +6
4위 아프리카 프릭스 6승 4패 +2
5위 kt 롤스터 6승 5패 0
6위 샌드박스 게이밍 4승 7패 -3
7위 담원게이밍 4승 7패 -5
8위 한화생명e스포츠 4승 7패 -7
9위 APK 프린스 2승 8패 -10
10위 그리핀 2승 9패 -12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27일 차 일정

1경기 담원게이밍 vs APK 프린스
2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vs 젠지 e스포츠
3경기 그리핀 vs 드래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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