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e스포츠 아카데미, 엘리트 오픈 스쿨과 MOU 체결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자료제공 - T1


▲ 왼쪽으로부터 T1 COO 안웅기, 엘리트 오픈 스쿨 준킴 교장

e스포츠 전문 교육기관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A)와 엘리트 오픈 스쿨이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1A는 리그 오브 레전드 LCK 리그 및 발로란트 국제 리그인 퍼시픽 리그에서 최고의 인기와 성적을 보유한 팀으로 알려진 T1이 운영하는 아카데미로써 최고 전문 강사들로부터 e스포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엘리트 오픈 스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WASC(미국 서부 교육청)인증 사립 중, 고등학교로서 미래지향적,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명문대 진학, 다양한 방과 후 수업 및 extracurricular activity(교외 특별활동)로 이름이 알려진 명문 사립학교이다. 특히 골프, 펜싱, 스키, 테니스, 예술 분야 및 e스포츠 특기생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로도 유명한데, 이 학교에 재학 중인 다수의 특기생은 오전에는 교과과정 공부를 하고 오후에는 자신의 특기 계발을 위해 그 특기분야를 교육하는 최고의 기관으로 이동하여 훈련하도록 스케줄이 짜여있다. 엘리트 오픈 스쿨의 e스포츠 특기생들도 이 과정을 통해 e스포츠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e스포츠 직업의 진로 교육 기회 제공, T1A 수강생의 진학 관련 상호 발전 사항, e스포츠 교육의 체계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T1 게임 운영 부서장 윤정호 디렉터는 "T1A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높은 단계에 도달한 게임 실력을 바탕으로 프로 선수 이외의 진로도 제공할 수 있는 엘리트 오픈 스쿨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e스포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 진출을 도전할 수 있는 등, e스포츠 업계뿐만 아니라 향후 게임 및 e스포츠 관련 진로를 아우를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업계에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엘리트 오픈 스쿨 이재혁 이사는 "전 미국 사립학교 순위 2%에 진입하여 명문 사립학교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엘리트 오픈 스쿨과 e스포츠 최고의 명문 T1의 만남을 통해 프로게이머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프로 이후의 커리어를 위한 다양한 길을 열어줄수 있게 되었다. 프로 지망생들을 가진 학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의 해결, 즉 프로로 데뷔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미국 사립고의 정규과정을 철저히 이수하여 졸업장을 받게 되고, T1A의 훈련도 교과과정과 함께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T1A와 엘리트 오픈 스쿨의 협력을 통해 e스포츠 교육과 산업 발전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더욱 발전된 e스포츠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