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엄청난 난타전... 최종 승자는 그리핀, 1:1 추격 시작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24개 |




그리핀이 샌드박스 게이밍과 치열한 접전 끝에 2세트 승자로 거듭났다. '유칼' 손우현의 집중력이 빛났다.

'타잔' 이승용은 '유칼' 손우현의 바루스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아이로브' 노틸러스와 함께 빠른 미드 3인 다이브로 '도브' 김재연의 조이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리고 바텀 라인전에서도 '바이퍼-아이로브' 듀오가 리드하고 있었다.

샌드박스는 불리함을 교전으로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대치 중에서는 조이, 세나 등으로 포킹을 일삼으며 상대를 뒤로 후퇴하게 했다. 그리핀도 샌드박스의 리스크를 감수한 다이브를 잘 받아내며 '바이퍼' 박도현이 아펠리오스, '유칼'의 바루스가 잘 성장하며 힘을 비축했다.

25분 기준, 글로벌 골드도 대등하고, 킬 스코어도 6:6으로 양 팀 모두 할만한 상황이었다. 중반 이후부터 드래곤은 샌드박스가 챙기며 대지 3스택을 쌓았다. 그리고 미드를 중심으로 잦은 교전이 나왔는데, 그리핀도 한타에 강점이 있는 조합이라 힘이 있었다.

샌드박스가 날개를 펼치면 과감한 강제 이니시에이팅으로 샌드박스의 중심을 돌파했다. 샌드박스는 딜러 위주의 조합이라 정말 한 끗 차이로 전투 결과가 계속 뒤바꼈다. 37분에 글로벌 골드가 같은 정도로 팽팽했지만, 샌드박스는 드래곤 영혼을 챙겨 후반이 더 든든했다.

그래도 결국, LoL은 마지막 한타가 곧 승자였다. 그리핀은 한타에서 조합의 힘을 살리는 전투로 샌드박스를 잡아내며 2세트를 승리, 마지막 3세트로 승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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