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밴픽률 100% 유지 중인 아칼리&아펠리오스! LCK 스프링 2주차 밴픽 통계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19개 |
■ 2020 LCK 스프링 시즌 밴픽 통계





■ 밴픽률 100%의 아칼리와 아펠리오스, 세트도 건재!

이번 2주차 일정에서도 아칼리와 아펠리오스는 밴픽률 100%를 유지하며 3대장의 위엄을 뽐냈다. 다만, 아칼리는 밴 100%를 기록했던 1주차와 달리 2주차 에선 무려 4회나 출전했지만, 승률은 25%(1승 3패)에 그쳐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미드 아칼리로 사용된 APK와 아프리카의 경기에선 아칼리를 가져온 APK를 상대로 아프리카가 엘리스와 판테온으로 초반부터 휘몰아치는 운영으로 아칼리의 존재감을 지웠다. 탑으로 사용된 경기에서도 이러한 양상은 마찬가지였다. 낮은 레벨 구간에서 주도권을 가져오기 힘들다는 아칼리의 약점을 공략한 것이 제대로 먹혀든 것으로 보인다.

좋지 않았던 활약에도 성능 자체가 높은 챔피언으로 평가 받고 있는 만큼 이후에도 밴픽률 자체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칼리의 너프가 예고된 10.3 패치 적용 이후 일정에서는 이러한 밴픽 양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4번이나 풀렸지만, 그닥 좋은 성적을 기록하진 못한 아칼리


아펠리오스 역시, 이번 2주차 일정에서도 밴픽률 100%의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66.7%의 높은 승률을 달성했던 1주차와 달리, 45.5%(5승 6패)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바루스나 애쉬, 카이사 등 다른 챔피언들의 활약에 따른 승률 변동으로 보인다. 또한, 1주차에서 처참한 승률을 기록했던 미스 포츈도 50%(8승 8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세트는 이번 2주차 일정에서 밴픽률 100%가 깨졌다. 36.4%(4승 7패)를 기록한 1주차와 달리, 승률은 66.7%(4승 2패)를 기록했는데, 밴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모습이 눈에 띈다. 세트의 바로 뒤를 이어, 오른도 70%(7승 3패)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세트와 오른은 탑 라인에서 티어가 높은 챔피언인데, 준수한 승률도 기록한 만큼, 이러한 높은 밴픽률 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현재 탑에서 1티어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 세트와 오른


■ 승률 회복 중인 엘리스?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판테온과 노틸러스!

1주차 일정에서 22.2%(2승 7패)의 처참한 승률을 기록했던 엘리스가 이번엔 80%(4승 1패)의 승률을 기록했다. 여전히 승보다 패가 많은 상황이지만, 강점을 가지고 있는 초반 단계에서의 파괴력을 뽐낸 경기가 돋보였다.

판테온은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1주차부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판테온의 현재까지 스프링 시즌의 승률은 77.8%(7승 2패)로 매우 높은 편이다. 챔피언 자체가 갖는 교전에서의 강점과 궁극기를 통한 합류 구도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변수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궁극기 합류 과정에서 이득을 취하는 장면이 다수 등장하기도 했다.




▲ 승률을 회복하고 있는 엘리스와 1주차에 이어 2주차에서도 활약한 판테온


서포터 포지션에선 노틸러스가 70%(7승 3패)의 높은 승률을 달성했다. 1주차에서도 60%(6승 4패)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1주차에서 14.3%(1승 6패)의 매우 낮은 승률을 기록했던 레오나는 밴픽률이 절반 넘게 떨어졌다. 승률 또한 33.3%(1승 2패)로 낮은 편을 기록한 만큼, 앞으로의 등장 빈도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노틸러스 역시, 1주차부터 높은 승률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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