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무시무시한 젠지의 파괴력, 한화생명에 2세트 압승

게임뉴스 | 김홍제, 석준규 기자 | 댓글: 68개 |




젠지 e스포츠가 1세트보다 더 강력한 경기력으로 한화생명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 젠지는 바텀을 먼저 풀어줬다. '클리드' 김태민의 렉사이가 바텀 갱킹으로 '리헨즈' 손시우의 타릭을 잡아냈다.

힘든 와중에 탑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 '큐베' 이성진의 모데카이저가 '라스칼' 김광희의 오른에게 솔로킬을 당한 것. 게다가 미드에서는 렉사이의 도움을 받아 '템트' 강명구의 카시오페아까지 잡았다. 1세트와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무난히 젠지가 드래곤을 취하면서 조금씩 스노우볼을 굴렸다.

불리한 상황에서 한화생명은 날카로운 타이밍을 잡아 협곡의 전령을 챙기고 킬까지 얻어가며 글로벌 골드 격차도 줄이고 꽤 많은 이득을 취했다. 화염의 드래곤을 앞두고 양 팀은 대치했다. 중요한 한타 상황에서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환상적인 진입 후 궁극기 활용으로 에이스를 띄웠다.

젠지 앞의 한화생명은 어린 아이 같았다. 철저하게 통제 당하며 젠지가 원하는 대로 경기가 흘러 26분 만에 젠지가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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