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오랜만에 화끈했던 한화생명! 2세트도 아프리카에 압승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21개 |




한화생명이 거침없이 돌진해 아프리카의 넥서스를 28분 만에 파괴했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의 오른이 초반 상대의 갱을 잘 넘기며 역으로 기회를 맞이했다. 서로 죽고 죽는 상황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조금 더 이득을 챙겼다.이후 교전에는 한화생명이 미드에서 '템트' 강명구의 조이가 2킬을 가져가 서로 미드 라이너가 잘 성장했다.

또 벌어진 미드 교전에서 '올인' 김태양이 킬을 추가한 가운데, '템트'의 조이가 전사했다. 그리고 바텀과 탑은 킬이 나오진 않았어도 라인전에서 우위를 선점해 아프리카 프릭스가 10분 기준 글로벌 골드를 2천 가량 앞서갔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아프리카 프릭스가 바텀에서 오래 이어진 교전을 완전히 망쳐버렸다. 한화생명은 '큐베' 이성진의 세트가 좀비처럼 잘 버티며 한타를 완승으로 이끌었고, 다음 교전은 '리헨즈' 손시우의 타릭이 좋은 타이밍에 궁극기를 사용해 또 이겼다. 경기 시간 20분, 한화생명이 킬 스코어 11:4, 글로벌 골드는 4천 이상으로 앞섰다.

아프리카 블루쪽 정글에서도 타릭의 궁극기를 통해 한화생명이 또 이득봤다. 아프리카는 급격히 무너져갔다. 전의를 상실한 것 같았다. 한화생명은 한타 이후 미드 억제기, 드래곤 영혼까지 챙기고 정비를 위해 귀환했다. 한화생명은 고민하지 않았다. 시간을 끌지 않고 그대로 적진을 향해 돌진해 넥서스 파괴라는 임무를 방해하는 훼방꾼은 모조리 밀어버리고 28분 만에 승리를 쟁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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