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지훈 단장 "LCK 운영위원회와 협회 회원사 이사는 무관"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91개 |




젠지 e스포츠 이지훈 단장이 최근 이슈화 되어 있는 그리핀, 혹은 카나비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훈 단장은 Pgr21 커뮤니티에 "e스포츠에 몸을 담고 있고 한 게임단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써 이번 사태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과 비통함을 느끼고 있다. 지난 과거에 선수들에게 상처는 주지 않았는지 지금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저부터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최근에 징계건에 관련해 많은분들이 제보를 주셨고 너무 잘못 알려진 부분들이 있어 바로 잡고자 쓰게 된다"고 말했다.

먼저, LCK 운영위원회 명단이라고 커뮤니티에 떠도는 명단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협회 등재 이사들은 협회 회원사 이사일뿐 LCK 운영위원회랑은 전혀 무관함을 밝히며 LCK 운영위원회는 협회e스포츠 운영팀과 라이엇e스포츠 운영팀이라고 말했다.


협회 회원사 이사 명단
김영만 (한국이스포츠협회장)
김철학 (한국이스포츠협회 사무총장)
김영덕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부원장)
서경종 (스틸에잇 대표)
송성창 (ESC 대표)
이지훈 (Gen.G 단장)
최현준 (KT 롤스터 단장)
오경식 (SKT T1 단장)
정해승 (한화생명 E스포츠 단장)
최윤상 (MVP 총감독)
서형석 (Feg 대표)
김윤중 (락스 게이밍 대표) .


이지훈 단장은 "저를 포함함 여기 명단에 있으신 분들은 LCK 운영에 대한 의결권이 전혀 없다. 따라서 이번 씨맥 감독 징계건에 대해 어떠한 정보도 듣지 못했고 어떠한 의사 결정도 하지 않았고 의사 결정권조차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씨맥' 김대호 감독의 무제한 출장 정지는 LCK 운영위원회가 결정한 게 맞으며, 수 징계나 기타 여러 가지 규정관련해서는 전적으로 LCK 운영위원회의 결정을 따른다고도 말했다. 이지훈 단장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LCK 운영위원회는 한국e스포츠협회 운영팀과 라이엇e스포츠 운영팀이다. 현재 이번 이슈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 청원도 15만 명을 돌파한 지금, LCK 운영위원회는 '씨맥' 김대호 감독에게 내려진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 수위에 대한 보다 상세한 해명이 꼭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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