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오너' 빠진 T1, 위기는 없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에 2:0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14개 |



T1이 2일 종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2라운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대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일 T1은 주전 정글러인 '오너' 문현준이 건강상 이유로 출전하지 못해 아카데미의 '구원' 구관모가 출전했음에도 OK저축은행 브리온에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1세트 경기 시간 9분, 미드에서 정글러들이 전투에 개입해 미드끼리 킬교환이 이뤄졌다. 잠시 소강상태가 지나간 뒤 드래곤 앞에서 탑을 제외한 4:4 구도가 펼쳐졌는데, T1이 환상적인 움직임, 스킬 연계로 OK저축은행 브리온에 압승을 거뒀다.

이번 전투 승리로 T1은 드래곤 2스택은 물론, 골드에서도 꽤 많은 차이를 벌렸고, 탑에서 벌어진 교전마저 T1이 일방적으로 승리해 순식간에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경기 시간 15분 기준 글로벌 골드는 5,000 차이, 주도권은 완전히 T1에게 있었다. 이후 T1은 드래곤 영혼과 바론까지 편안하게 가져가는 데 성공하며 1:0을 만들었다.

루시안-나미를 가져간 T1은 초반부터 시비르-유미를 가져간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바텀을 강하게 압박했다. 그리고 '페이커'의 탈리야와 '구원'의 바이까지 바텀으로 합류해 깔끔한 다이브에 성공했다. 계속 이어진 교전마다 T1이 일방적으로 승리하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드래곤 스택도 무난히 쌓았다.

드래곤 영혼 타이밍 직전에 T1이 '카리스'의 아지르와 '엔비'의 시비르를 잡아 23분에 드래곤 영혼을 얻었다. 곧바로 바론까지 향한 T1은 바론 버프 이후 다음 한타도 승리하며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