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 밸런스 변경점
먼저 하향 챔피언부터 살펴보자. 이번에도 솔로 랭크 및 대회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챔피언들은 하향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여전히 서포터로 사용되고 있는 마오카이는 기본 이동 속도를 335 → 330으로 줄이고, 뒤틀린 전진(W)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구간별로 1초 늘렸다. 대신 덤불 주먹(Q)의 몬스터 대상 추가 피해량을 늘려(80/100/120/140/160 → 120/130/140/150/160) 정글 포지션 능력을 보상했다.
AD 빌드 상향 이후 영향력이 늘어난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속임수 덱(E)의 추가 공격속도 증가량이 10~60% → 10~50%로 감소하고, 추가 AD계수도 0.75 → 0.25로 크게 감소했다. AP 빌드 하향도 있었던 만큼 이후 트페의 활용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글 포지션으로 승률을 크게 높인 브랜드는 정글 몬스터 대상 피해량이 200% → 215%로 증가한 대신, 궁극기 파멸의 불덩이의 기본 피해량이 100/200/300 → 100/175/250으로 낮아졌다. 대회에서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세나는 꿰뚫는 어둠(Q)의 추가 AD 계수를 0.5 → 0.4로 깎았다.
반대로 상향된 챔피언을 살펴보자. 지난 패치로 여러 변경을 받았던 렉사이는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번 패치에선 추가 상향을 받는다. 공격 모션을 포함한 여러 편의성 개선이 적용되었고, 성난 이빨(E)의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도 강화됐다. 궁극기 공허의 돌진은 기본 피해량이 증가해 전반적인 공격 성능이 향상됐다.
벡스는 패시브 파멸과 우울의 피해량이 30~140(+0.2AP) → 40~150(+0.25AP)로 증가했고, 커지는 어둠(E)으로 유닛을 처치할 경우 패시브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적용한다.
오공은 패시브 바위 피부의 방어력 증가 중첩이 최대 10에서 5로 줄고, 중첩 증폭 배율을 50% → 100%로 늘려 최대 효과를 누리기 쉽게 되었다. 또, 지속 시간이 지나면 중첩을 모두 잃지 않고 시간에 따라 중첩을 하나씩 잃도록 변경했다.
세라핀은 많은 변경이 적용된 챔피언이다. 다만 스킬 구성에 변화를 줬다기보다는 수치 조정이 주를 이룬다. 마나 증가량(50 → 25)과 기본 공격력을(55→50) 깎았지만, 기본 이동 속도(325 → 330)와 마나 재생(0.4 → 0.95)은 늘어났다.
패시브의 기본 대미지는 5/10/18/30(1/6/11/16 레벨)(+5% AP)에서 4~25(레벨 당)(+4% AP)로 변경되고, 음표의 미니언 추가 피해량이 삭제되었다. 고음(Q)은 재사용 대기시간과 마나 소모량이 초반 구간 낮아지고 고레벨에서 높아졌다. 투사체 속도, 피해량, 잃은 체력 계수를 강화해 공격 성능이 개선되었다.
소리장막(W)은 기본 보호막이 구간별로 10 증가했지만 추가 이속 증가 AP 계수가 4% → 2%로 낮아졌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28/25/22/19/16초 → 22/21/20/19/18초로 저레벨 구간 상향, 고레벨 구간 하향 된다. 마나 소모량도 소폭 감소해 초반 저레벨 사용 시 효율은 증가했고 볼 수 있다.
비트 발사(E)는 저레벨 피해량과 AP계수가 모두 증가(60/95/130/165/200 (+0.35 AP) → 70/100/130/160/190 (+0.5 AP))했다. 대신 미니언 대상 피해량이 감소하고, 재사용 대기 시간이 10초 → 11/10.5/10/9.5/9초로 저레벨 구간에서 증가했다. 하지만 AP 계수가 증가했고, 둔화 지속시간도 고레벨 구간에서 증가해 후반부 위력을 강화했다.
궁극기 앙코르는 AP 계수가 0.6에서 0.4로 낮아졌다. E 스킬의 AP 계수가 증가한 대신 궁극기가 하향된 셈이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160/130/100초 에서 160/140/120초로 길어졌다.
14.5 출시 예정 스킨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3종의 프로젝트 스킨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스킨의 주인공은 갱플랭크, 나피리, 잭스다. 프로젝트 특유의 메카닉한 디자인 전투 기계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며, 각각 다른 컬러로 개성을 뽐낸다. 나피리의 경우 출시 스킨 외에 처음으로 받는 스킨이기도 하다.
Eti@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