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셀프메이드'의 자신감 "젠지 다시 잡아낼 자신 있다"

경기결과 | 서동용 기자 | 댓글: 12개 |



프나틱이 LGD와의 2차전도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프나틱은 LGD를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쳤고, LGD를 28분 만에 쓰러뜨렸다. 프나틱의 정글러 '셀프메이드'는 그룹 스테이지 내내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로 프나틱의 초반 이득을 책임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정글 헤카림으로 갱킹과 이니시에이팅에서 매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프나틱의 정글러 '셀프메이드'는 "첫 월드 챔피언십인데, 8강에 진출해서 매우 기쁘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글 헤카림은 월드 챔피언십에서 주류라고 하기엔 힘든데, LGD와의 2차전에서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 묻자 "그레이브즈나 니달리와 같은 챔피언이 OP인 것은 맞지만, 정글에서 조금 킬을 내면서 득점하기 위해 헤카림을 사용했다"고 얘기했다.

젠지와의 1위 결정전을 앞둔 '셀프메이드'는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젠지를 다시 한 번 잡아낼 자신이 있다. 8강에서 누구와 상대할진 모르지만, 우승하기 위해선 누굴 만나도 이겨야 하기 때문에, 누굴 만나든 좋은 모습으로 승리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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