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OK저축은행 브리온, CL 미드로 '풀배' 영입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7개 |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새로운 미드라이너를 영입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풀배' 정지훈이 CL 미드라이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시즌 도중 합류한 '풀배'는 리그 규정에 따라 2라운드부터 로스터에 등록 가능하다.

'풀배'의 합류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OK저축은행 브리온 1군이 5부 능선을 코앞에 둔 2024 LCK 스프링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유일한 팀이며, 무려 세트 10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2군 선수 일부를 콜업하기도 했으나, 해답을 찾지 못했다.

가장 최근 경기인 농심 레드포스전 패배 후 기자실을 찾은 최우범 감독은 현재 2군 미드라이너인 '아이보리' 정예찬을 콜업할 생각이 없는지 묻는 질문에 "'아이보리' 선수는 1군과 연습을 많이 해봤고, 1군과 2군은 스크림도 많이 한다. 다만, '아이보리' 선수가 나온다고 우리 경기력이 달라질 건 아니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이처럼 미드라이너 콜업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남기지 않은 최우범 감독이지만, 분위기 환기가 필요한 시점에서 새롭게 영입된 만큼 '풀배'도 활약 여부에 따라 콜업 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하다. '풀배'는 2022 시즌과 2023 시즌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에서 활동하는 동안 두 번의 CL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한편,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는 2024 LCK CL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를 5승 4패, 6위로 마쳤다. 금일(20일) 진행된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T1전에서 탑라이너 '강인' 최강인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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