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 밸런스 변경점
이번 밸런스 변경에선 최근 상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챔피언들의 하향이 눈에 띈다. 먼저 별가루 획득 방식을 바꾸고 스킬 능력을 상향했던 14.3 패치 이후 아우솔의 위력이 크게 증가했다.
아우솔은 이미 14.3 패치 이후 핫픽스 너프를 받았다. 그러나 별가루 획득량과 별의 비행(W) 위력을 하향 했음에도 높은 승률을 유지하면서, 이번에 추가로 빛의 숨결(Q)의 피해량을 하향(60~100 (+0.35 AP) → 55~95 (+0.3 AP)한다.
14 시즌 지형 변화에 대한 보상으로 촉수 사거리가 증가했던 일라오이 역시 너프 대상이다. 촉수 피해량이 9~162 (+1.15 AD) → 9~162 (+1.0 AD)로 하향된다. 일라오이의 촉수 피해량은 이미 사거리 증가와 함께 한 차례 너프된 바 있었다.
선체파괴자의 변경으로 간접적으로 강화된 우르곳도 선체파괴자 아이템 적용 방식을 바꾸며 간접 하향된다.
랭크 게임에서 낮은 승률을 기록하며 소외된 챔피언들은 상향 조정된다. 아리는 성장 체력이 96 → 104로 증가하고, 현혹의 구슬(Q)의 주문력 계수가 0.45 → 0.5로 강화됐다.
유틸 서포터로 오랫동안 낮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룰루도 반짝반짝 창(Q)의 추가 적중(2개 다 맞을 경우) 피해량이 25% → 50%로 상향되고, 도와줘, 픽스!(E)의 피해량과 보호막 수치가 80~240/75~235 → 80~260으로 증가한다. 또, 궁극기 급성장의 추가체력 AP 계수도 0.45 → 0.55로 올랐다.
한편 얼마전 소환사의 협곡에 합류한 스몰더는 출시 이후 꾸준히 승률을 높여가며 5할에 가까운 승률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패치에서는 Q 투사체 증가 개수 변경, W 스킬 대미지 분배 변화 등 여러 조정이 적용된다. 후반 성장형 챔피언 스몰더가 꾸준히 승률을 높여가고 있는 만큼, 지나친 상승세에 미리 제동을 거는 패치로 생각된다. 이번 변화가 실제로 스몰더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14.4 출시 예정 스킨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도자기 시리즈 스킨이 추가로 7종 출시된다. 특유의 백색과 청색 중심의 컬러링과 도자기 느낌의 옷 디자인이 눈에 띄며, 각 챔피언 스킨마다 12지신의 상징이 녹아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스킨은 그레이브즈, 다리우스, 모르가나, 미스 포츈, 아우렐리온 솔, 이렐리아, 킨드레드이며 이중 아우렐리온 솔은 전설 등급으로, 킨드레드는 이전에 출시했던 도자기 킨드레드의 프레스티지 버전이 출시된다. 한편 2023 시즌 스플릿 2에서 포인트를 충분히 획득한 유저에게 지급되는 승리의 트린다미어 스킨도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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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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