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15시 시작' DRX-DK전, 퍼즈 끝에 19시 30분 재개

▲ DRX와 디플러스 기아전 2세트

25일 종각 롤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2라운드, DRX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 2세트가 긴 퍼즈 끝에 오후 7시 30분에 재개됐다.

이날 첫 경기였던 DRX-디플러스 기아전은 2세트 2분 21초를 끝으로 잠정 중단됐다. 1세트부터 핑 문제로 인해 계속해 게임이 '일시 중단(퍼즈)'되는 상황이 나왔고,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 됐으나, 이어진 2세트서 2분 21초 만에 다시 문제가 재발한 것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금일(25일) 진행 예정이던 DRX-디플러스 기아전(49경기), OK저축은행 브리온-광동 프릭스전(50경기)의 티켓은 경기 재개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환불 조치 될 예정"이라며, "이슈 해결이 불가할 시 추후 잔여 경기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이야기한 오후 7시 30분, 경기는 재개됐다. 오후 3시에 막을 연 이후 약 3시간이 넘는 지연 끝에 다시 시작된 것이다. 더불어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OK저축은행 브리온-광동 프릭스가 나서는 2경기도 예정대로 1경기 종료 후에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