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롤파크도 뚫렸다...LCK, "DRX-DK전 디도스 공격 의심"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14개 |



'디도스(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이 롤파크마저 덮쳤다.

LCK 측은 지난 25일 발생한 DRX-디플러스 기아전의 장기 퍼즈 이슈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공지를 발표했다.

25일 열린 DRX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이슈로 인해 경기가 여러 번 일시 중단 됐고, 그로 인해 3개 세트가 무려 7시간 동안 진행됐다. 2경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도 잠정 연기됐다.

이튿날, LCK는 공식 SNS를 통해 "어제 발생했던 이슈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디도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OK브리온-광동전은 온라인으로 사전 진행 후 LCK 공식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한다고 공지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 OK브리온-광동전은 OK브리온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1세트에서는 '폴루' 오동규와 함께 라인전부터 무럭무럭 성장한 '엔비' 이명준의 카이사가, 3세트에선 아트록스를 잡은 '모건' 박루한이 경기 내내 활약하면서 POG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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