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인] '변칙 아니어도 잘해' 유니콘스, 슈퍼매시브 1세트 압살

경기결과 | 심영보, 유희은 기자 | 댓글: 6개 |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1세트에 완승했다.

30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 2경기가 펼쳐졌다. 조금 더 공격적인 플레이에 능했던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1세트 파파라 슈퍼매시브를 잠재웠다.

슈퍼매시브가 선취점을 가져왔지만, 유니콘스 오브 러브도 전령을 챙기는 등 잘 맞받아쳤다. 팽팽했던 경기를 움직인 쪽은 결국에 유니콘스였다. 두 번째 드래곤을 두고 일어난 싸움에서 완승을 가져왔다. 팀 호흡과 궁극기 활용이 아주 깔끔했다.

이후, 한 번 기세를 잡은 유니콘스는 계속해서 킬을 쓸어 담으면서 확연한 우위를 잡아갔다. 특히 상황마다 '가젯'의 트위치가 킬을 먹었다는 사실이 주요했다. 20분이 되기 전에 이미 6킬을 획득해 엄청난 성장을 거뒀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숨 막히는 화력을 앞세워 23분에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미드 2차 타워 다이브로 한타에 압승을 따내고, 곧바로 바론까지 손쉽게 챙겼다. 어느새 글로벌 골드 차이는 8천 정도. 큰 성장 차이에도 슈퍼매시브는 전투를 열어야만 했는데, 결코 이길 수가 없었다. 유니콘스가 연전 연승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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