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카드 평가 방송 '룬테라 상사', 챔피언 중 유일한 마스터급 카드는 '녹턴'?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1개 |




8월 27일 목요일,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룬테라) 카드 평가 방송 '룬테라 상사'가 진행됐다.

룬테라의 두 번째 확장팩 '산의 부름' 출시를 맞이하여 진행된 카드 평가 방송 '룬테라 상사'는 '따효니', '페가소스', '이카루스', '체니아', '최광원' 5인의 출연자들이 '산의 부름' 확장팩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타곤' 지역과 신규 카드들에 대한 솔찍한 평가를 내린다.

카드 평가 등급의 경우, 이전 카드 평가 방송처럼 출연진들이 브론즈부터 실버, 골드, 플레티넘, 다이아까지 등급을 평가 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가 다이아 등급으로 평가한 카드는 마스터 등급으로 상향 평가한다는 점은 이전과 다르다.

먼저 평가가 진행된 '타곤' 지역 카드 중에서는 챔피언의 경우, '레오나'가 관련 주문까지 모두 플레티넘 이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다른 챔피언 카드들은 상반된 평가를 받으며 향후 메타 형성에 변수로 남았다. 오히려 '다이애나'의 경우, 챔피언 보다 관련 주문이 고평가를 받기도 했다.




▲ '레오나' 이외에 챔피언들은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일반 카드 중에서는 '다이애나'의 연관 주문으로 먼저 평가 받았던 '은빛 가호'가 모든 출연진으로부터 다이아 등급을 받으며 가장 먼저 마스터 등급에 추대 됐다. 그 외에도 '루나리 황혼소환사'도 어스름 덱을 구성할 때 필수 유닛으로 평가 받으며 마스터 등급에 올랐다.

해오름 키워드 카드 중에서 '솔라리 병사'와 '솔라리 방패지기'는 플레티넘~다이아까지 등급이 메겨지며, 여러 장 활용할만한 카드로 평가 받았다. 또한 '일광의 창 라분'의 경우 모든 출연진이 다이아를 주면서 마스터 등급 카드로 꼽혔다.




▲ 몇몇 일반 카드들이 필수급으로 고평가 받은 '타곤' 지역


이어서 기존 지역들에 추가된 카드들에 대한 평가가 계속됐다. '아이오니아' 지역의 신규 챔피언 '룰루'는 쉬운 레벨 업 조건과 느려진 현재 메타와 어울린다는 점을 감안하여 골드~플레티넘까지 평가 받았다. 반면 주문 카드 '변덕쟁이'는 즉발로 상대를 봉쇄할 수 있는 능력을 높게 평가 받아 대부분의 출연진으로부터 다이아 등급을 받았다.

'프렐요드'에서는 챔피언 '트런들'과 '트런들'로 생성하는 '얼음 기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트런들' 자체도 좋긴 하지만, '얼음 기둥'의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로 배보다 배꼽이 큰 카드가 됐다. 한편 일반 카드 중에서는 주문 카드 '트롤 노래'가 출연진 전원이 고평가하며 마스터 티어로 평가 받았다.

또한 출연진들은 '그림자 군도'의 신규 챔피언 '녹턴'을 입을 모아 칭찬했다. 쉬운 레벨 업 조건과 광역 공포 부여 효과를 높게 평하며, '녹턴' 역시 마스터급 카드로 인정 받았다. 다른 일반 카드 중에서는 '말할 수 없는 공포', '칠흑의 감시인'이 플레티넘~다이아급의 능력을 지녔다고 여겨졌다.




▲ 높은 포텐셜을 인정 받은 '트롤 노래'


'녹서스', '데마시아', '필트오버&자운', '빌지워터' 지역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챔피언은 추가되지 않은 지역이다. 먼저 '녹서스'의 경우, 챔피언 '다리우스'와 연관 효과를 발휘하는 주문 정도가 그나마 나은 평가를 받은 정도로, 쓸만한 카드를 받지는 못했다는 분위기다.

'데마시아'는 새롭게 용 카드 '울부짖는 용'이 추가되었다. 나쁘지 않은 능력치와 '도전자-분노' 키워드를 지녀 쓸만한 카드라는 평가다. 또, 5코스트이므로 '추모'에서 소환될 수 있다는 점도 특기할만한 점이다. '필트오버'는 '포로'관련 카드를 받았지만 카드 자체가 좋지는 않지만, 포로 덱이나 버리기 덱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평가 받았다.

마지막 '빌지워터' 지역은 주문과 유닛 카드가 추가 되었다. 주문 카드 '짓궂은 장난'은 애매하다는 의견이 대세인 반면, 유닛 카드 '승리자 잭'은 코스트대비 능력치도 좋은 편인데다, 라운드 시작마다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물고기와의 동침' 주문을 생성 받을 수 있는 점이 좋은 편으로 평가 받으며 모든 카드 평가가 마무리 됐다.




▲ '데마시아'는 '추모'로 얻을 수 있는 좋은 카드를 얻었다는 분위기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8월 27일 새벽 '산의 부름' 확장팩이 출시 되었으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새로 추가된 카드들과 '타곤' 지역을 시험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평가된 카드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저들에게 어떤식으로 받아들여질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의 부름' 확장팩의 신규 카드들을 평가한 '룬테라 상사'는 라이엇 게임즈 공식 트위치 채널,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 마스터 등급 평가를 받은 5장의 카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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