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개막전부터 이변 발생! '룬파고', 'SSD' 팀 '더 킹 오브 룬테라' 4강 진출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9월 10일(목)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인벤이 주관하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 타곤 : 산의 부름'의 1일 차 경기에서 '룬파고', 'SSD' 팀이 승리하여 4강전에 진출했다.

먼저 A조 '룬파고' 팀과 '오히려좋아' 팀의 대전이 시작 됐다. 선봉으로 출전한 '철면수심'과 '인간젤리'의 대결은 녹서스-빌지워터 어그로덱을 사용한 '철면수심'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어진 중견전 역시 '룬텔링'가 인내하는 자 덱으로 승리하면서 2:0을 기록, '룬파고' 팀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3세트 대장전, '샹하이'와 '따효니'가 럭스-아우솔 덱을 선택하며 미러 매치가 성사 됐다. 이번 대결은 첫 멀리건에서 승패가 거의 결정 됐다. 용 코스트를 줄여주는 1/1 '용의 전령'을 두 장 잡고 시작한 '따효니'를 상대로, '샹하이'가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울부짖는 용'을 뽑아내면서 '따효니'의 플레이가 막혔다. 중반 '럭스' 소환전에도 '샹하이'가 앞서며 A조 결과는 '룬파고' 팀의 3:0 승리가 되었다.






B조 '어우솔', 'SSD' 팀의 대전이 이어졌다. 1세트 선봉전부터 이변이 일어났다. '어우솔' 팀의 에이스 '깜동'을 상대로, 'SSD' 팀의 비기너 '소우릎'이 승리를 따낸 것. 대회 최초로 비기너의 마스터 킬이 등장하며 대회 분위기도 한층 달아올랐다.

중견전에서는 'SSD' 팀의 '박소가'가 상대 비기너 '롤선생'을 무난하게 잡아내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마지막 게임이 될 수도 있었던 3세트, '어우솔' 팀의 팀장 '페가소스'가 'DK'의 주문 타이밍을 무너뜨리며 승리, 2:1로 희망을 이어갔다.

4세트에선 양 팀에서 각각 1패를 기록한 '깜동'과 'DK'가 출전했다. 양쪽 모두 럭스-아우솔 덱으로 진행된 경기. 아우솔까지 소환되는 장기전 끝에 승리를 챙긴 것은 'DK'였다. 이로써 8강전 첫 날 경기는 '룬파고', 'SSD'가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2일 차 경기는 다음날 11일(금) 저녁 7시에 시작되며, '한겨울치과' vs '느조똘' 팀과 '난지수뀨' vs '양파낙지수박' 팀이 4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해당 경기는 라이엇 게임즈의 트위치 공식 채널(riotgames_korea)아프리카 공식 채널(afriotkr)을 통해 생중계되며, 각 선수들의 개인 방송 채널을 통해서도 개인 화면이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 더 킹 오브 룬테라 타곤 : 산의 부름 1일 차 경기 결과

- 1일 차 1경기 (룬파고 팀 3:0 승)
1세트 철면수심(룬파고) vs 패 인간젤리(오히려좋아)
2세트 룬텔링(룬파고) vs 패 수승인생(오히려좋아)
3세트 샹하이(룬파고) vs 패 따효니(오히려좋아)

- 1일 차 2경기 (SSD 팀 3:1 승)
1세트 소우릎(SSD) vs 패 깜동(어우솔)
2세트 박소가(SSD) vs 패 롤선생(어우솔)
3세트 DK(SSD) 패 vs 페가소스(어우솔)
4세트 DK(SSD) vs 패 깜동(어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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