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서스 형제의 힘! '드레이븐-다리우스' 어그로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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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뉴스]

[정보] 녹서스 형제의 힘! '드레이븐-다리우스' 어그로 덱

게임뉴스 | 기자: 양동학 기자 | 12-01

'다리우스'와 '드레이븐'은 리그오브레전드에서부터 유명한 형제 챔피언입니다. '녹서스' 하면 바로 떠오르는 아이콘들이기도 하고요. 이런 녹서스의 인기(?) 챔피언은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도 존재합니다.

또한 두 챔피언을 사용한 덱도 물론 있습니다. 공격적인 챔피언 옵션과, 효율적인 카드들의 조합으로 게임을 승리하는 '드레이븐-다리우스' 어그로 덱입니다.

■ '압도', 효율 중시 카드들을 모은 '드레이븐-다리우스' 어그로 덱

녹서스의 챔피언 '드레이븐'과 '다리우스'는 각각 3, 6 코스트 챔피언으로 게임 초중반 단계에서 공격적인 챔피언 옵션으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드레이븐'은 '선제공격'과 '회전도끼' 생성 능력을 활용해, 전투 시 이득 교환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레벨 업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레벨 업에 성공한 이후에는 '압도' 키워드가 추가되고 더 많은 '회전도끼'를 생성해 게임을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덱 특성상 버리기 덱처럼 '회전도끼'를 쉽게 사용할순 없습니다.

'다리우스'는 이 덱의 핵심 마무리 카드입니다. 덱에서 가장 높은 6 코스트 값을 차지하는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며, 생각보다 저지하기 어려운 체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압도' 키워드를 보유하여 완전히 막아내기 쉽지 않고, 상대 넥서스 체력이 10 이하로 내려가면 레벨 업하여 공격력이 6에서 10으로 크게 증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카드들은 사용 조건이 붙는 대신 뛰어난 코스트 대비 효율을 자랑하는 카드들과 '압도' 키워드 중심으로, 상대 넥서스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카드들을 사용합니다. '해오름', '어스름' 키워드가 달린 '솔라리 병사', '솔라리 방패지기', '초승달 수호자' 등이 이에 해당하며, 미리 소환해둔 유닛 수에 다라 강화되는 '인기 검투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주문 카드로는 적의 수비 유닛을 줄이며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일시 강화하는 '결정적 책략'이나 단순히 적 넥서스에 4 피해를 입히는 '학살'과 같은 공격적인 카드들이 사용됩니다. '학살'의 경우, '다리우스'의 레벨 업 조건을 완성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 '드레이븐-다리우스' 어그로 덱의 기본 운용

시간이 지날수록 전성기가 지나가는 어그로 덱 특성상, '드레이븐-다리우스' 어그로 덱 또한 기회가 있다면 첫 턴부터 공격을 들어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소중한 새끼거미', '솔라리 병사'는 '공포'나 일시적으로 강화된 효과로 설령 상대가 유닛을 소환했더라도 넥서스에 비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2코스트 카드를 다양하게 기용하므로 '산양', '솔라리 방패지기', '집거미' 등을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산양'은 3/2 스텟으로 비교적 높은 공격 능력과 '보석' 생성 능력이 있어, 다른 '압도' 카드를 강화할 수 있고, '집거미'는 숫자를 불리기 쉬워 '인기 검투사'를 강화하기에도 좋습니다.

상대 넥서스에 피해를 누적시키면서 게임이 중반 이후에 접어드면, 본격적으로 마무리 카드가 필요해집니다. '결정적 책략'은 필드 유닛을 다수 보전하는데 성공했을 때 가장 빛을 발하며, '학살'은 현재 필드 상황과 관계 없이 4의 피해를 상대 넥서스에 꽂아 넣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가장 무거운 6코스트 '다리우스'는 그냥 사용하더라도 피해 중시의 스텟 분배와 '압도' 능력으로 나쁘지 않지만, 미리 상대 넥서스 체력을 10 이하로 깎아 놓거나, 공격 배치 순서를 통해 '다리우스'의 레벨 업을 발동 시키고 공격할 수 있습니다. 레벨 업 시 6의 공격력이 10으로 증가하므로 특히 게임을 마무리 짓는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