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프 걱정 없는 뽀삐-타릭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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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뉴스]

[정보] 너프 걱정 없는 뽀삐-타릭 덱

게임뉴스 | 기자: 양동학 기자 | 08-26

얼마전 적용된 밸런스 패치로 그동안 핵심 메타 픽으로 활약했던 몇몇 덱들의 파워 균형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에 따라 하향 목록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아진 덱들의 활용 가치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덱은 지난 밸런스 패치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높은 승률을 보이며 사용률을 높여가고 있는 뽀삐-타릭 덱입니다. 어그로-미드 레인지 정도에 위치한 효율 좋은 카드들을 사용하며, 지난 하향에 영향을 받지 않아 초중반 교전비가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 효율 좋은 카드를 적극 활용! 뽀삐-타릭 덱

뽀삐와 타릭은 모두 중간급에 속하는 4코스트 챔피언입니다. 먼저 뽀삐는 2|3으로 기본 능력치가 낮지만, 공격에 참가해 자신을 포함한 아군 전체의 능력치를 영구 강화할 수 있는 버프형 챔피언입니다. 낮은 기본 능력치를 보조해 줄 수 있는 버프 카드나,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전자 카드들과 잘 어울리며, 공격 횟수를 늘릴 수 있는 카드가 있다면 더 활약할 수 있습니다.

타릭은 강인함 키워드와 해당 라운드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사용한 주문 효과를 전달해 주는 독특한 지원 챔피언입니다. 타릭 단독으로는 공격 능력이 아쉽지만 다른 아군과 연계할 경우 더 빛을 발하는 카드입니다. 레벨 업에 성공하면 지원 효과가 강인함에서 피해 및 사망 무효 효과로 강화됩니다.

덱에는 낮은 코스트의 고효율 카드들이 다수 포함됩니다. 1코스트 솔라리 병사, 2코스트 페트리사이트 너른날개와 같은 카드들은 코스트대비 높은 전투 교환비를 기대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도전자 키워드를 보유한 날쌘깃털 추적자, 로렌트가 수련생 등의 유닛도 다른 아군 유닛을 보호하고 유리한 교전 구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들을 보조하기 위한 카드들로 날카로운 시야, 은빛 가호 등의 버프 주문을 사용합니다. 타릭은 이러한 주문 효과를 추가로 적용시킬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지원 효과를 가진 세계의 숨결 에스무스는 고대의 종으로 추가적인 아군 버프도 가능합니다. 가장 높은 코스트를 차지하는 거산의 체류자는 게임 중반부 파워를 최대로 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 효율 좋은 카드를 적극 활용! 뽀삐-타릭 덱

어그로-미드 레인지에 속하는 덱 특성상 게임 초반부터 교전을 통해 상대를 압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카드들이 상대 유닛과 효율 좋은 전투 교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기에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자신의 유닛은 남기고, 상대 유닛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전자 유닛들은 뽀삐나 타릭처럼 전투에 참가하며 오랫동안 생존해야 하는 유닛들을 보호하는 용도로도 활약합니다. 강인함, 체력 증가 등의 버프를 받은 도전자 유닛들로 상대 유닛을 처치하고, 아군 지원 유닛이 오랫동안 생존할수록 게임 승리 가능성도 올라갑니다.

필드 장악에 성공했다면 꾸준한 공격으로 넥서스 킬각을 노립니다. 최대 코스트 카드가 5코스트 거산의 체류자로 전반적인 카드 코스트가 낮게 구성된만큼 초반부터 할 수 있는 일이 만고, 그만큼 초중반을 유리하게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끈질긴 추격, 황금빛 방패처럼 추가 공격 횟수를 획득하면 유리한 필드 상황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거산의 체류자와 타릭은 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파워의 조합 중 하나입니다. 거산의 체류자는 지원 효과로 아군 하나를 +2|+2 강화 시키고, 해당 카드가 다른 아군을 지원할 경우 지원 받는 두 번째 카드에게도 같은 효과를 적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