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 케일은 대표적인 성장형 챔피언으로, 후반 왕귀 테마가 중심이 됩니다. 공격력을 강화해 무기 강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특히 성장한 케일의 위력미 매력적인 덱입니다. 케일의 현재 승률은 전반적으로 낮지만, 협곡의 모습을 카드로 잘 구현해낸만큼, 케일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왕귀의 대명사, 케일 덱
케일의 기본 능력치는 2|6으로 6이라는 높은 소환 코스트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여 후반 왕귀가 가능한 챔피언이죠. 케일은 공격력이 강화된 아군이 공격할 때마다 영구적으로 공격력이 1 증가하고, 공격력이 6에 도달하면 선제공격 키워드가 활성화되어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최저 조건을 맞추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공격력 16에 도달한 케일은 추가 공격과 압도 키워드까지 얻게 됩니다.
함께 사용하는 브라움은 성장이 필요한 케일을 대신해 초중반 활약할 수 있는 챔피언입니다. 프렐요드는 여러 버프형 카드들이 있어 케일을 포함한 성장용 로스터 구성에 도움이 되기도 하죠. 일반적으로 브라움에게 공격 능력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여러 버프가 활용될 경우 높은 체력과 재생, 도전자 키워드를 이용해 딜탱이 가능한 까다로운 어택커가 되기도 합니다.
케일의 레벨 업 및 후반 왕귀를 위해서 유닛과 주문 다수가 공격력을 강화하는 카드로 구성됩니다. 1코스트부터 사용할 수 있는 전조의 매부터, 장착 유닛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원 효과로 아군을 강화하는 다르킨의 자철석 장비, 정화의 불꽃 등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카드들을 기용합니다.
아바로사 대장간 경비, 설화 지킴이 레브나는 높은 코스트로 사용하기 어려운 편이지만, 일단 소환하는데 성공한다면 중후반 덱 파워를 확실하게 높여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 약한 초반 덱 파워를 보강하기 위해 인도하는 손길, 매서운 바람처럼 회복이나 무력화 주문까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케일-브라움 덱의 기본 운용
케일-브라움 덱은 여러 버프 카드들을 활용해 게임 후반 케일의 왕귀를 노리는 만큼 상대적으로 초반부 덱 위력이 떨어집니다. 대신 초반부터 활용할 수 있는 유닛으로 전조의 매, 산양, 세계의 숨결 에스무스, 무자비한 약탈자 등으로 다양하여 버티면서 버프를 쌓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챔피언 브라움은 초중반 사용할 수 있는 벽 카드입니다. 6이라는 높은 체력에 재생 키워드를 보유해 상대가 쉽게 처치할 수 없고, 교전으로 힘센 포로를 생성할 수 있어 필드를 채워주기도 합니다. 유닛과 주문 카드로 버프를 쌓을 기회가 많기 때문에 때때로 성장한 브라움으로 필드 싸움에 우위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다르킨의 창, 천상의 축복, 정화의 불꽃 등 다양한 수단으로 계속해서 아군 유닛을 강화합니다. 특히 손패에 아군을 강화할 수 있는 카드는 손에 든 케일을 직접 강화해 케일의 왕귀 타이밍을 당기거나, 설화 지킴이 레브나처럼 손패에서 강화되면 특히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카드와도 궁합이 좋습니다.
케일은 선제공격을 얻는 공격력 6 이상으로 강화되어야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기본 공격력이 2로 낮지만, 공격력이 강화된 아군이 공격할 때마다 공격력 +1을 얻습니다. 공격력 16 이상을 달성한 케일은 추가로 압도, 추가 공격 키워드를 얻어 수비 유닛을 뚫고 상대 넥서스를 파괴할 수 있는 압도적인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케일의 기본 체력은 높은 편이지만, 제압 주문에는 취약한 편이므로 이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케일-브라움 덱 예시
Et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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