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챔피언으로 구성된 덱 중에서는 녹서스의 '르블랑', 슈리마의 '시비르'를 사용하는 덱도 있습니다. 두 챔피언은 서로 지역은 다르지만 '선제공격' 키워드와 공격력 중심의 능력치로 공격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싸우는 공통점을 공유하죠.
■ 공격으로 게임 승리! '르블랑-시비르' 덱
'르블랑-시비르' 덱은 모든 유닛을 공격에 치중된 카드를 사용하고, 이를 보조할 수 있는 주문을 사용하여 빠르게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는 덱입니다. 녹서스 지역에 새롭게 추가된 챔피언 '르블랑'은 3코스트 5|2, '선제공격' 키워드를 보유한 공격에 치중된 챔피언입니다. 체력이 낮아 처치될 위험도 있지만, 공격 상황에서는 대처가 어려운 챔피언입니다.
'시비르'는 새로 추가된 슈리마 지역의 챔피언입니다. 4코스트 5|3으로 능력치는 '르블랑'보다 체력이 1 많은 정도 지만, '선제공격'에 더해 '주문 방어막' 키워드까지 보유해 주문 공격에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레벨 업 이후에는 공격 상황에서 아군에게 자신의 키워드를 부여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사용되는 카드들도 모두 공격 위주의 카드들로 구성됩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명성' 효과를 가진 카드들은 '게임에서 아군이 5이상의 피해를 4번 입히면' 발동되기 때문에 5 공격력 위주의 유닛들이 사용됩니다. 이에 속하는 유닛으로는 '트리파르 지원자', '영광을 좇는 트리파트 병사', '장미의 가시', '유물 사냥꾼' 등이 있습니다. 단, '트리파르 지원자'의 경우, 먼저 소환된 녹서스 유닛이 없다면 3|2 능력치로 소환 됩니다.
이외에 지원 카드로는 '검은 장미단 첩자' 유닛을 꼽을 수 있습니다. '검은 장미단 첩자'는 '명성' 효과로 소환 시 이 라운드에 타격한 '최강'의 아군을 복사합니다. 이를 통해 필드에 챔피언을 추가할 수도 있고, 낮은 코스트로 높은 코스트 유닛을 불릴 수도 있죠. '예리한 결의', '무력' 같은 버프 카드는 물론, 낮은 공격력 유닛을 모두 처치하는 '검투' 역시 상황에 따라 활약할 수 있습니다.
■ '르블랑-시비르' 덱의 기본 운용
'르블랑-시비르' 덱은 기본적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몰아쳐 상대 넥서스를 먼저 파괴하는 덱입니다. 다만 어그로 덱처럼 1, 2코스트 유닛이 충실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멀리건 상황에 따라 3라운드 정도부터 본격적인 공격에 들어갑니다.
기본은 높은 공격력을 가진 유닛들로 공격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특히 5 이상의 공격력으로 공격하면, 이후 '명성' 조건을 만족시켜 여러 카드 사용에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트리파트 지원자'는 소환 시 아군 녹서스 유닛이 있다면 5|2라는 능력치로 가성비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각각 3, 4 코스트인 '르블랑'과 '시비르'는 '선제공격' 키워드를 바탕으로 공격 상황에서 일방적인 교환이 가능합니다. 5 공격력을 그대로 받아내기도 부담스럽고, 유닛으로 막자기 어지간해선 자신의 유닛만 처치되기 때문입니다. 또 버프 카드까지 조합하면 설령 높은 체력의 유닛이라도 손해 없이 처치할 수 있습니다.
'명성' 조건을 만족하면 '검은 장미단 첩자', '모방', '지성소'와 같은 '명성' 카드들의 사용이 쉬워집니다. 이들을 활용하여 중후반부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검은 장미단 첩자'를 사용하면 필드에 같은 챔피언 카드를 늘릴 수도 있습니다.
'시비르'는 '주문 보호막'을 달고 있어 상대 입장에서 특히 까다로운 챔피언입니다. 거기다 레벨 업에 성공한 중후반부에는 공격 시 아군에게 자신의 키워드를 공유하며 게임을 굳힐수도 있습니다.
■ '르블랑-시비르' 덱 예시
(덱 코드: CMCACAYDBYBAIAYEB4BQIBYUG5GAIAIDBMIB6KACAECAOMADAQBQCBQKAEBACAYTGU)
Et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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