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중반엔 '트런들', 후반엔 '아우렐리온 솔'! 후반 지향 '트런솔' 덱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얼마전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산의 부름' 확장팩이 추가 되었습니다. 신규 지역 '타곤'을 포함해 다수의 카드가 추가된 해당 업데이트 덕분에 현재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다양한 덱 메타가 시험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챔피언 중 최초 10코스트 유닛으로 등장한 '아우렐리온 솔'은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가진 챔피언입니다. 이를 활용하기 위한 덱도 여럿 등장 하였죠. 그중에서도 최근 두각을 드러내는 덱은 프렐요드 지역의 신규 챔피언 '트런들'과 타곤의 '아우렐리온 솔'을 사용하는 '트런솔' 덱입니다.



▲ '트런들'과 '아우렐리온 솔'의 조화! '트런솔' 덱



■ 뒷심 최고! 버티면 이기는 '트런솔' 덱

'트런솔' 덱은 최근 새롭게 추가된 5코스트 '트런들', 10코스트 '아우렐리온 솔' 챔피언을 사용하는 덱입니다. 타곤의 챔피언 '아우렐리온 솔'은 유닛으로서 최상급인 10코스트 유닛이며, '트런들' 역시 5코스트로 비교적 높은 마나를 요구하는 챔피언 입니다.

'트런들'은 높은 체력과 '재생' 키워드를 이용해 초중반 상대의 공격을 버텨내는 벽으로 활약합니다. 챔피언 소환 시 손패에 생성되는 '얼음 기둥'도 상대에게 꾸준히 '약점 노출'을 부여하고, 체력이 높아 상대하기 까다롭죠. 여기에 '아우렐리온 솔'은 10코스트 챔피언 답게 강력한 키워드와 특수 능력으로 덱에 최상급의 후반 뒷심을 보장합니다.




▲ 중반 수비역의 '트런들', 후반을 책임지는 '아우렐리온 솔'


일반 카드들은 주로 초중반을 버티는 카드와 높은 카드 파워로 상대를 압도하는 카드들로 구성됩니다. 먼저 초중반을 버티는 카드로는 '눈사태', '트롤 노래', '매서운 바람' 등이 있습니다. '눈사태'는 광역 공격 주문으로 버티기 용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확장팩으로 추가된 '트롤 노래'는 상대 공격력을 깎고, 아군 체력을 높이는 효과를 2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버프/디버프 카드입니다.

이외에도 프렐요드 지역의 마나 펌핑 카드도 유용합니다. '아우렐리온 솔'은 10코스트가 필요하고, 이에 비해 적은 마나를 필요로 하는 '트런들'도 5코스트가 필요하죠. 또, '트런들'이 생성하는 '얼음 기둥'은 소환에 8코스트가 필요하니 가능한 빠르게 마나를 획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는 '운명의 돌무덤', '억겁의 카탈리스트'가 있습니다. 이들을 사용하면 좀 더 빠른 타이밍에 고코스트 카드들을 활용할 수 있고, '트런솔' 덱이 약한 구간을 쉽게 넘길 수 있게 해줍니다. '운명의 돌무덤'은 유닛으로 수비용으로 소모할 수 있고, '억겁의 카탈리스트'는 주문이기 때문에 주문 마나를 더해 빠르게 사용하며, 넥서스 체력도 3 회복할 수 있습니다.




▲ 공격을 버티기 위한 카드를 여럿 채용



▲ '마나 펌핑' 역시 '트런솔' 덱과 잘 어울린다


■ '트런솔' 덱의 기본 운용

'트런솔' 덱은 후반 지향 덱인 만큼, 초반은 버티는 형태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유일한 1코스트 카드인 '우주의 그림꾼'은 비록 손패에서 카드 한 장을 버리긴 하지만, 초반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코스트 '천상' 카드를 생성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필요 없는 카드를 버리고 사용할만 합니다.

상대가 저코스트 유닛 다수를 이용해 공격해 올 경우, 광역 공격 주문인 '눈사태'로 상대 유닛 다수를 처리하고, 새롭게 추가된 '트롤 노래'로도 이득 교환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별의 형성', '소생의 포효'처럼 회복 카드가 존재하고, '기원'으로 '천상' 카드를 생성해 상황에 맞는 카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프렐요드 지역의 고유 특색인 '마나 펌핑'도 기회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운명의 돌무덤', '억겁의 카탈리스트'는 사용자의 최대 마나를 늘려주며, '트런들-아우렐리온 솔'과 같은 핵심 카드들을 빠르게 사용하는 용도로 활용됩니다.



▲ '트런들'이 생성하는 '얼음 기둥' 역시 매우 유용하다


중반 이후부터는 '트런들'을 필두로 여러 트롤 유닛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롤 유닛들은 대체로 높은 체력을 보유해 수비적인 운영에 적합합니다. '트런들'의 경우, '재생'을 보유해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며, 소환 시 손패로 생성되는 8코스트 '얼음 기둥'을 사용하면 좀 더 쉽게 상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얼음 기둥'은 소환에 8코스트가 필요하긴 하지만, 사용 효과로 마나를 8 회복하는 효과가 있어 소환 조건만 충족시키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벽으로 활약합니다.

이렇게 상대 공격을 버텨내는데 성공할 경우, 최종적으로 '아우렐리온 솔'을 소환하게 됩니다. 10코스트 챔피언인 '아우렐리온 솔'은 높은 마나 코스트에 어울리는 강력한 효과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본 능력치부터 10/10인데다, '주문 방어막' 키워드를 보유해 저격 주문으로도 처치하기 어렵습니다.



▲ 등장만으로 상대 전의를 깎아 내리는 '아우렐리온 솔'


■ '트런솔' 덱 예시



▲ '트런솔' 덱 예시
(덱 코드: CIBQGAYBAIDBCBABAEGBIFJBAQBQSSCUKZLQEAIBAEVAEAYJCULQCAIDAECA)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