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최근 '리 신'을 활용한 덱도 여럿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리 신'을 써보고 싶었지만 다소 아쉬운 성능 때문에 망설여졌다면, 지금이 바로 '리 신'을 활용해 볼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 주인공은 '리 신'! 아이오니아-타곤 '리 신' 덱
이 덱의 핵심 카드는 물론 챔피언 '리 신'입니다. '리 신'은 1.10 패치를 통해 코스트가 6에서 4로 줄어들고, 능력치도 3/6에서 3/4로 낮아지며 챔피언 주문도 '리 신의 용의 분노'에서 '리 신의 음파'로 변경 되었습니다.
걸림돌이었던 코스트가 개선된 만큼 '리 신'은 이전보다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문을 이전보다 빠르게 돌릴 수 있고, 비록 체력은 낮아졌지만 핵심 능력은 변화가 없었기에 기존의 강점은 유지했습니다. 또, 타곤 업데이트로 추가된 카드들도 '리 신'을 활용하기 좋게 만들었죠.
아이오니아-타곤 '리 신' 덱은 타곤 업데이트로 추가된 카드들을 다수 사용합니다. 새로운 카드 중 주로 사용되는 카드는 '우주의 그림꾼', '무한 목도', '솔라리 여사제'와 같 기원 부류와 '돌의 스승', '천공의 검'과 같은 버프 계열입니다.
기원 카드들은 필요에 따라 천상 카드를 생성하는데 목적을 둔다면, '돌의 스승'과 '천공의 검'은 주로 '리 신'을 강화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능력치 강화 및 '압도'를 부여하는 버프들은 특히 레벨 업 '리 신'과 뛰어난 효율을 보여주어 '리 신'의 캐리력을 뒷받침 합니다.
기존 카드 중에서는 유지력에 기여하는 '용의 눈', 상대 주문과 특수 효과를 저지하는 '거부', 주문 사용과 드로우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깊은 명상' 등이 있습니다.
■ 아이오니아-타곤 '리 신' 덱의 기본 운용
아이오니아-타곤 '리 신' 덱의 주인공은 '리 신'입니다. 다른 챔피언이나 피니시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만큼, 이 덱에서 '리 신'의 비중은 매우 크며, 대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멀리건으로 '리 신'이나 챔피언 서치 카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리 신'을 확보했다면 다음은 '리 신'을 안전히 키우는 것입니다. 허무하게 처치되면 승리 확률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리 신'의 보호화 강화는 중요합니다. '거부'는 '리 신'을 지키는 아주 좋은 수단입니다. 일반 공격이라면 아껴둔 마나로 주문을 두 번 사용하면 '보호막'을 발동해 '리 신'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리 신'을 키우는데에는 주로 '천공의 검'과 '돌의 스승'이 사용됩니다. '천공의 검'은 능력치 +1/+2 및 '압도'를 부여합니다. '리 신'은 2레벨부터 적에게 '용의 분노'로 차버릴 수 있어, '압도' 키워드의 효율이 뛰어납니다. 적을 차서 제거하고, '압도'로 직접 공격할 수 있죠.
'돌의 스승'은 본인의 능력치는 1/1로 나약하지만, 지원 효과를 받는 아군에게 +2/+2 버프를 부여합니다. 또한 처치되더라도 손에 '보석' 주문 카드를 3장 생성하기 때문에 꼭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리 신'은 '돌의 스승'의 버프와 '보석' 주문을 모두 효율 좋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버프를 받고 2레벨을 달성한 '리 신'은 혼자서 게임을 캐리할 수 있게 됩니다. 강화된 공격력을 기반으로, 적에게 '용의 분노'를 시전하고 '압도'로 넥서스를 직접 타격하면 단 한 번의 공격으로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 아이오니아-타곤 '리 신' 덱 예시
(덱 코드: CICACAICGEAQGAQJAMBAEAYGBEDQGCIPDMRSSM2WMAAQCAQCAUAQEAYJCNKQ)
Et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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