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한 게임도 승리할 수 있다! '피오라-쉔' 보호막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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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뉴스]

[정보] 불리한 게임도 승리할 수 있다! '피오라-쉔' 보호막 덱

게임뉴스 | 기자: 양동학 기자 | 댓글: 2개 | 10-06

모 유명 카드 게임에서 '엑조디아' 카드를 모두 모으면 진행 상황과 상관 없이 그대로 게임을 승리하는 기믹이 존재합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도 일반적인 승리 방법 외에, 자신만의 승리 공식으로 게임을 승리하는 챔피언, '피오라'가 있죠.

'피오라'는 그동안 몇가지 형태로 사용됐는데요. 이번에는 챔피언 '쉔'과 함께 보호막을 활용해 승리하는 덱을 소개해봅니다.

■ 한 방 승리의 묘미, '피오라-쉔' 보호막 덱

챔피언 '피오라'와 '쉔'은 이 덱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합니다. 먼저 데마시아 지역의 피오라는 3코스트 3/3으로 비교적 평범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도전자' 키워드와 적 처치에 따라 레벨 업 및 특수 승리를 발동할 수 있는 독특한 챔피언입니다.

피오라는 먼저 적 둘을 처치했을 경우 레벨 업하여 4/4 능력치를 확보하고, 이어서 적 둘을 더 처치(총 넷)하면 현재 게임 상황과 상관 없이 게임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킬 카운트는 소환된 피오라가 사망할 경우 초기화 되기 때문에 반드시 다른 카드의 보조가 필요합니다.

아이오니아 지역 챔피언 '쉔'은 '지원' 효과로 '보호막'을 부여합니다. 본인을 보호할 수단은 없지만 4코스트 3/5 능력치로 어느정도 공격은 버틸 수 있으며, 피오라와 마찬가지로 다른 카드들을 통해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여러 '보호막' 관련 카드들이 구성됩니다. 보호막은 전투 교환을 일방적으로 바꿔줄 뿐만 아니라, 피오라처럼 생존이 중요한 유닛을 살리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또, 보호막을 사용하는 것은 쉔의 레벨 업 조건이기도 합니다.

이외에 '일대일 대결', '일제 타격'과 같은 유닛 타격 주문과 일부 '도전자' 유닛들 또한 사용합니다. 타격 주문은 적 유닛 처치는 물론, 피오라의 레벨 업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데마시아 지역의 도전자 유닛들은 쉔 등의 보호막 효과와 함께 유리한 전투 교환을 유도하게 됩니다.

■ '피오라-쉔' 보호막 덱의 기본 운용

'피오라-쉔' 보호막 덱은 '보호막'과 '도전자' 유닛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1코스트로는 '날쌘깃털 추적자', '녹색숲 관리인'이 이른 타이밍부터 사용할 수 있는 효율좋은 유닛들입니다.

보호막을 활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쉔'의 지원 효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공격 뒤에 배치하기만 하면 바로 '보호막'을 획득할 수 있죠. 만약 '도전자' 유닛과 쉔을 사용한다면 일방적인 전투 교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피오라'를 키워내는 것은 덱의 핵심 승리 공식 중 하나입니다. 쉔은 물론, 다양한 보호막 주문을 보유하여, 상대 공격이나 주문에 대응해 피오라를 살려낼 수 있습니다. 피오라는 기본적으로 '도전자'를 보유하고 있기에, 쉔과 조합하거나 약한 상대를 지정해 킬 수를 쌓아갈 수 있습니다.

주문을 통한 '타격' 효과도 중요합니다. '일대일 대결'과 '일제 타격'은 기본 전투 외에도 적을 타격할 수 있게 해주는 주문으로,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피오라가 이를 사용한다면, 더 빠르게 킬 수를 획득 할 수 있습니다. '일제 타격'의 경우에는 반격도 받지 않기에, 안전하게 킬수를 확보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