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12 마나를 모아라! 추가 카드로 업그레이드 된 '마더 콜' 덱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는 '주문 마나'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전 라운드에 사용하지 않은 마나를 최대 3까지 저장하는 이 시스템은 다른 카드 게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룬테라만의 고유 시스템입니다. 주문 카드 사용으로만 한정된 용도지만, 마나를 보존 하는 개념은 게임의 수 싸움에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문 마나'는 주문 카드들의 최대 마나 코스트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닛 카드가 일반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10 마나를 최대 코스트로 한 반면, 주문 카드는 10을 초과하는 마나 코스트를 가질 수 있죠. 프렐요드 지역의 '전쟁의 어머니의 부름' 역시 10 마나를 초과하는 주문 카드에 속합니다.



▲ '주문 마나' 활용이 중요! '마더 콜' 덱



■ 주문마나, 마나 펌핑이 중요! '마더 콜' 덱

'마더 콜' 덱이란, '전쟁의 어머니의 부름' 주문 카드를 핵심으로 사용하는 덱을 말합니다. 사용에만 12 마나를 필요로 하는 '전쟁의 어머니의 부름'은 사용하기 어려운만큼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 라운드를 포함해 매 라운드 시작 시 덱의 맨 위에 있는 아군을 바로 소환하는 것이죠.

사용하기 까다로운 마나 조건과 유닛을 자동 소환하는 특징 때문에 '마더 콜' 덱은 필연적으로 마나 펌핑과 강력한 유닛들로 덱을 구성하게 됩니다.




▲ 높은 마나 코스트만큼 효과도 뛰어난 '전쟁의 어머니의 부름'


이를 활용하는 덱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최근 사용되는 '마더 콜' 덱은 새롭게 카드가 추가된 '타곤'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덱 구성을 자랑합니다.

새롭게 추가된 카드들은 '트롤 노래', '말할 수 없는 공포', '트런들'입니다. 이들은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카드들 중 뛰어난 효율이 검증된 카드들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고 평가 받는 카드들입니다.




▲ 추가된 카드 중 효율이 뛰어난 카드들을 이용


이외에 기존부터 사용하던 키 카드들도 있습니다. 특히 마나 펌핑이 가능한 '운명의 돌무덤', '억겁의 카탈리스트'는 덱에서 꼭 필요한 마나 최대량 확보를 앞당길 수 있는 중요 카드들입니다. 마나 펌핑 카드와 주문 마나를 최대한 활용하면 '대몰락', '전쟁의 어머니의 부름'처럼 높은 코스트의 주문을 더 빠르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챔피언 '트런들' 외에도 기존부터 자리를 지킨 '트린다미어'도 이 덱에선 활약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높은 마나 코스트는 '전쟁의 어머니의 부름'으로 해결되고, 사용 효과가 뛰어나기보단 유닛 본연의 전투 능력이 높은 점 또한 '전쟁의 어머니의 부름'과 잘 어울리는 특징입니다.




▲ 마나 펌핑, 필드 클리어 등 기존 카드 역시 중요



■ '마더 콜' 덱의 기본 운용

'마더 콜' 덱은 게임 후반 '전쟁의 어머니의 부름'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승리 플랜입니다. '전쟁의 어머니의 부름'은 사용에 12 마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초반은 상대 공격을 버티는 것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수비에는 다양한 대미지 주문이 사용되며, 덱 특성상 저 코스트 유닛은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마나 펌핑을 위해 3코스트 '운명의 돌무덤'을 사용하는 정도죠. 이외에는 타곤 업데이트로 추가된 챔피언 '트런들'이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5코스트 챔피언 '트런들'은 높은 체력과 재생 키워드로 수비에 뛰어날 뿐만 아니라, 소환 시 손패로 생성하는 '얼음 기둥'을 통한 보조 능력도 높게 평가 됩니다.

또한 트런들은 레벨 업 후에는 비용이 8 이상인 카드가 '등장' 상태일 경우, 해당 카드 한 장 당 공격력 1 버프를 쌓을 수 있습니다. 레벨 업으로 압도 키워드까지 확보하기 때문에 후반에는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어, '마더 콜' 덱과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챔피언입니다.




▲ 수비는 물론, 공격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트런들'


마나 펌핑과 각종 수비 카드들로 시간을 벌었다면 쌓인 마나 코스트를 활용해 강력한 주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까다로운 적 하나를 처치할 수 있는 '복수'는 물론, 필드를 한 번에 초기화 할 수 있는 '대몰락'도 위력적입니다. 이들 모두 7, 9 코스트로 마나 요구치가 높지만, 주문 마나를 활용하면 생각보다 이른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12코스트의 '전쟁의 어머니의 부름'을 부르면 대부분의 게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전쟁의 어머니의 부름'은 소환 라운드를 포함해, 매 라운드 시작 마다 덱에서 유닛 하나를 무료로 소환합니다. 여기서 '트린다미어'와 같은 유닛을 소환하면 적을 손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 일단 '전쟁의 어머니의 부름' 사용에 성공하면 승리가 눈앞이다


■ '마더 콜' 덱 예시



▲ '마더 콜' 덱 예시
(덱 코드: CICACAYFAIBAGAICAYBQCBIBDUUAKAIBBQLSCJZJAEBQCBIPDE3ACAIBAE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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