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더 강해져서 돌아온 피오라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레전드 오브 룬테라엔 최근 다르킨 전설:지배 확장팩의 두 번째 업데이트가 적용 되었습니다. 새로운 챔피언 3종을 추가하며 새로운 덱 메타의 부상이 기대되는 상황이죠. 하지만 신규 카드 외에도 최근 눈여겨볼만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3.16 패치에선 여러 카드들의 밸런스 조정이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피오라의 변화는 최근 유행하는 덱 메타를 바꿀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챔피언을 살펴보기 이전, 높아진 코스트와 강력해진 능력치로 주류 덱으로 떠오른 피오라-판테온 덱을 살펴봅니다.






■ 안정감 상승! 강해진 피오라와 판테온 덱

피오라는 3.16 패치에서 소환 코스트가 3 → 4로 증가한 대신 능력치가 3|2 → 4|4로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부족했던 체력이 4까지 크게 증가하면서 기존 피오라 덱의 문제로 꼽혔던 생존 문제를 크게 개선했습니다. 피오라는 적 처치에 따라 레벨 업 및 게임 특수 승리가 가능한 챔피언이죠. 기본적으로 도전자 키워드를 보유해 약한 유닛을 골라 처치할수도 있고, 필드에 소환되어 있는 것 만으로도 상대에게 압박을 줄 수 있는 챔피언입니다.

피오라의 단짝으로 활약했던 쉔 대신 떠오른 판테온은 운명 및 장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챔피언입니다. 매 라운드마다 아군에게 지정 되었을 때 +1|+1 강화를 받는 운명 유닛들은 장비나 여러 지정 주문과 궁합이 좋고, 이는 자연스럽게 판테온의 레벨 업과도 연결됩니다.




▲ 피오라의 체력이 높아지면서 더 다양한 가능성이 열렸다


일반 카드로는 초반부터 활약할 수 있는 운명 유닛, 전설을 쫓는 자와 페트리사이트 너른날개, 산양과 같은 유닛과 은빛 가호, 인도하는 손길, 듀란드의 방패 등 여러 강화 주문을 사용합니다. 이들은 초반부터 교전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효율 좋은 카드들이죠.

추가적으로 다르킨의 자철석, 방랑하는 길잡이와 같이 장비 카드를 직접 사용하거나 착용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해당 카드들은 전투 유닛들이 전투를 훨씬 잘할 수 있게 해줄뿐만 아니라, 운명 효과를 발동할 수 있습니다. 이런 카드들은 또 피오라를 강화하는데 사용되기도 하며, 상대 입장에서 까다로운 게임 플레이를 강요할 수 있습니다.




▲ 운명과 장비, 지원 카드들의 조화가 중요


■ 피오라-판테온 덱의 기본 운용

초반부터 활약할 수 있는 유닛, 지원 카드를 다수 채용한만큼 게임 초반부터 전투에서 이득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1코스트 유닛 전설을 쫓는 자는 운명 키워드를 바탕으로 장비나 주문을 사용하면 생각 이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유닛입니다.

다르킨의 자철석이나 방랑하는 길잡이로 생성하는 장비는 전투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아군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효과도 있어 운명 키워드 발동 및 판테온의 레벨 업 조건을 채울 수 있습니다. 여러 장비, 주문, 사용 효과를 발동하면 자연스럽게 판테온의 레벨 업이 가능하며, 이렇게 등장한 판테온은 수많은 키워드를 생성해 상대하기 까다로운 유닛으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 운명 키워드를 발동하며 전투하다보면 판테온 2레벨 달성도 손쉬운 편


피오라 역시 덱의 핵심 승리 플랜입니다. 능력치가 4|4로 체력이 강화된 피오라는 상대가 쉽게 처치할 수 없는 유닛이며, 다르킨의 자철석 및 생성 장비, 여러 지원 카드들이 붙어 더욱 까다로운 챔피언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피오라는 소환된 상태에서 자신이 유닛 둘을 처치하면 2레벨을 달성하고, 2레벨 상태에서 추가로 유닛 둘을 처치하면 상대 넥서스 체력을 깎지 않아도 바로 특수 승리할 수 있습니다. 황금빛 방패, 일제 타격, 피오라의 챔피언 주문인 응수 등 피오라 보호 및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카드가 많고, 설령 피오라가 처치되더라도 상대에게 불리한 카드 교환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4킬을 달성하면 상대 넥서스 체력과 상관 없이 특수 승리를 달성하는 피오라


■ 피오라-판테온 덱 예시



▲ 피오라-판테온 덱 예시 (덱 코드: CICQCAIAFUAQKAAMAIBQSM24AICQSAYFAIDASBAGAUAQCAA2AEBAAAIBAMESGAIEAABAEBIJAQGQGAIBAAGQCBIACQBAGCIT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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