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케일과 잘 어울리는 카드들이 발굴 되고, 얼마전 패치에선 케일의 능력치를 낮추는 대신 소환 코스트도 줄여주면서 이전보다 훨씬 사용하기 좋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뛰어난 방어 성능을 자랑하는 레오나와 강력한 후반 성장력을 자랑하는 케일 조합을 살펴 보시죠.
■ 방패와 창의 조합, 레오나-케일 덱
레오나는 비교적 높은 체력 수치와 해오름으로 최강인 적을 기절 시키는 효과로 방어 상황에 특히 활약할 수 있는 챔피언입니다. 거기에 도전자 키워드를 보유해 까다롭거나 약한 적 유닛을 저격할 수 있고, 상대를 기절 시켜 방어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의외로 공격에도 유용하기도 하죠. 해오름 효과를 4회 발동시켜 2레벨을 달성하면 이후 해오름 효과가 발동할 때 최강인 적을 기절시키고 보호막을 획득해 자신의 능력을 더욱 끌어올립니다.
케일은 공격력에 따라 단계별로 강해지는 성장형 챔피언입니다. 기본 공격력은 1이지만, 아군이 증가된 공격력으로 공격할 때마다 공격력이 1씩 증가합니다. 공격력 6에서 선제공격을, 공격력 11이상으로 라운드를 종료하면 레벨 업하며 압도 키워드까지 획득하며, 최종적으로 공격력 16에서 추가 공격 키워드를 얻습니다. 최종적인 성장을 이룬 케일은 높은 공격력과 압도-추가 공격을 바탕으로 상대 방어를 뚫어버리는 파괴력을 자랑합니다.
일반 카드로 여러 해오름, 강화형 카드들을 사용합니다. 해오름 카드는 레오나의 레벨 업 조건에도 필요하지만, 자신의 공격력을 강화하는 타입은 케일의 레벨 업을 달성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솔라리 병사-솔라리 태양의 매-태양 수호자와 같이 효율 좋은 해오름 카드들을 주로 사용합니다.
진홍빛 비둘기-향락의 연회와 같은 녹서스 강화형 카드들도 사용할만 합니다. 특히 진홍빛 비둘기는 초반부터 등장해 강화되면 예상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기도 하고, 향락의 연회를 비롯한 녹서스식 강화 주문 카드들은 케일의 레벨 업 뿐만 아니라 넥서스에 피해를 누적할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 레오나-케일 덱의 기본 운용
레오나-케일 덱은 후반 케일의 성장을 기다리며 효율이 뛰어난 해오름 유닛을 중심으로 게임 초중반을 풀어가게 됩니다. 솔라리 병사-진홍빛 비둘기-태양 수호자 등 자신의 코스트 이상급 성능을 발휘해 줄 수 있는 유닛들이 있고, 일부 강화 아이템이나 주문 카드도 활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케일의 공격력을 늘려갈 수 있습니다.
레오나는 해오름 효과로 최강인 적을 기절 시키는데다 비교적 높은 체력을 보유해 주로 방어 상황에서 두드러집니다. 그러면서 도전자 키워드를 활용해 필요한 유닛을 저격해 줄 수 있고, 해오름 기절 효과도 공격 상황에 사용하면 상대의 방어 유닛하나를 일시적으로 무력화 하기 때문에 의외로 강력합니다.
중후반에는 케일의 활약이 중요해집니다. 공격력이 강화된 아군이 여러차례 공격을 가하거나, 살아있는 아군이 많다면 케일을 소환해 공격력 버프를 부여해 케일의 공격력 6을 달성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입니다. 케일은 공격력 6부터 선제공격을 획득해 본격적으로 공격에 참가할 수 있게됩니다.
케일의 공격력이 11 이상인 상태에서 라운드가 종료되면 2레벨을 달성합니다. 이때부터 케일은 압도 키워드가 추가되고, 공격력 16에선 추가 공격까지 붙죠. 압도가 달린 케일은 상대 유닛이 방어 하더라도 넥서스에 피해를 입힐수 있어 게임을 끝내는 용도로 활약합니다. 공격력을 달성하기 위해 장비를 직접 착용하거나, 방랑하는 길잡이로 장비를 장착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성장한 케일이라도 주문 보호막을 보유하진 않고, 덱에도 퍼미션 카드가 포함되지 않는만큼 상대의 저격 주문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레오나-케일 덱의 기본 운용
Et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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