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구조 개선'은 2022년 4월 테스트 서버 추가와 함께 시작된 밸런스 업데이트 작업으로, 노후화된 클래스 위주로 아이덴티티 변경, 낡은 스킬 개편, 각인 개선 등 다방면에 걸친 대형 업데이트다. 큰 변경이기 때문에 매 밸런스 업데이트마다 2~3명의 클래스만 진행되어 어떤 클래스가 대형 개선을 받는지 주목을 끌고 있다.
업데이트 대상으로 지목된 기공사와 데빌헌터는 로스트아크 초창기부터 존재한 원년 멤버 클래스로, '가까운 대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근접 보너스, 순간 강해지지만 긴 예열 시간이 필요한 '금강선공'으로 대표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개선이 필요한 대표 클래스들이다.
첫 테스트 서버가 공개됐던 2022년 4월을 제외하면 역대 구조 개선은 모두 3명 이상의 클래스를 작업해 왔다. 지난 사례를 보면 '서머너'처럼 스킬 변경 없이도 리워크급 패치를 받은 클래스가 있기 때문에 기공사, 데빌헌터 이외 대형 업데이트를 받는 클래스가 존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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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헌, 기공까지 클래스 리워크 9명째...아직 많은 클래스 남아
'리워크' 업데이트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앞선 7개의 패치를 요약하면 ① 신규 스킬 추가 ② 날해, 날벽 등 아이덴티티의 불합리함 개선 ③ 쌍직업 각인 세팅 삭제 ④ 마이너 세팅의 개성 강화 ⑤ 복잡한 스킬 사이클 개선 등이 있다. 기공사와 데빌헌터도 구조적 문제가 있는 만큼 이런 방식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 방식이 공개된 2022년 4월부터 2023년 5월 현재까지 1년 간 총 7명의 클래스 개편이 진행됐다. 기공사, 데빌헌터를 더한다면 총 9명의 클래스가 구조 개편을 받은 셈이다. 앞으로도 많은 클래스가 개편을 기다리고 있다.
Minno@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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