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터치 한 번으로 상대의 전력을 파악한다! '마제스티아' 상대편 영웅 수 알아내기

게임뉴스 | 장호준 기자 |
마제스티아를 플레이할 때 자신의 덱을 잘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덱 구성을 파악하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데 도움이 된다. 상대가 가진 영웅 카드의 수를 예측하는 것은 이러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이다.

덱에 포함되는 카드 수는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간단한 계산으로 상대가 보유한 영웅의 수를 알 수 있다. 상대의 영웅 수를 파악하면 그 덱의 병사 카드와 전술 카드의 수량도 예측 가능해지므로 대책을 세우기 수월해진다.



▲ 상대의 카드 수를 보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 상대의 영웅 수를 파악하는 법

영웅 카드는 1종류마다 1장씩 덱에 포함되지만, 전술 카드나 병사 카드는 1종류당 2장으로 구성된다. 전술 카드나 병사 카드로만 덱을 채워 보면 덱이 가질 수 있는 카드의 최대치를 알 수 있다. 14장의 카드를 포함시켜야만 하나의 덱을 완성할 수 있으므로 덱이 갖는 카드의 최대 수는 28장이 된다.

전투 시작 직후 상대의 자원을 길게 터치하면 상대가 가진 카드 수가 표시된다. 영웅 카드를 포함하지 않고 덱을 구성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 28보다 적은 수가 나타난다. 28에서 상대의 카드 수를 빼고 남은 값이 상대가 덱에 포함시킨 영웅의 수이다.

예를 들어 상대의 자원 부분을 터치해 상대가 총 22장의 카드를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28에서 22를 빼면 6이 남으므로 상대가 6명의 영웅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병사 카드는 짝수로만 갖게 되므로 대부분 활성할 영웅의 수에 맞춰 병사 카드가 포함된다. 이를 토대로 상대가 총 6장의 병사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 또한 드러난다.

투기장 대전에서도 같은 공식을 이용할 수 있다. 총 7종류의 카드가 덱에 필요하므로 하나의 덱이 가질 수 있는 최대 카드 수는 14장이다. 여기서 상대가 가진 카드 수를 확인해 빼면 상대의 덱에 포함된 영웅 카드의 수가 나온다.



▲ 덱이 포함할 수 있는 카드의 최대값은 28장이다.




▲ 28에서 전체 카드 수인 22를 빼면 보유한 영웅 수인 6이 나온다.




▲ 투기장에서도 최대값이 14장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같은 공식이 적용된다.



◆ 병력 활용에 따른 전술카드 예측법

랭크 대전을 진행하다 보면 위의 사례와 같이 상대의 전체 카드 수가 22장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경우 영웅 카드 6종과 병사 카드 3종을 제외한 나머지 5종의 카드가 전술 카드임이 드러난다. 상대의 카드 수를 토대로 알아내는 병력 구성이 실제와 반드시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병력의 대략적인 규모를 파악하기에는 유용하다.



▲ 22장이었던 카드에서 보급 요청을 2번 사용하고 병력을 소환하여 19장이 남은 직후




▲ 영웅 5명이 나왔으므로 남은 영웅은 1명임이 명백해진다.


상대가 보유한 전술 카드는 상대가 소환하는 병력의 병과에 따라 예측 가능하다. 상대가 기병 영웅을 다수 활용하는 경우 확실한 피해를 주기 위해 유성, 연쇄번개 등 공격형 전술 카드를 조합하여 덱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상대의 반격을 무력화하고 안정적인 공격을 위해 혼란 등의 교란형 전술 카드와 함께 이용된다.

창병 영웅이 주로 쓰이는 경우에는 진지 구축이나 본영 축성 등 타일에 설치해 병력의 방어력을 높이는 카드가 함께 활용된다. 자원 확보와 유리한 카드 선점을 위한 보급요청, 재정비 카드나 혼란 해제를 위한 신성한 빛 등의 지원형 전술 카드가 포함되기도 한다.



▲ 랭크 대전 중 자주 보게 될 전술카드들이다.




▲ 기병 병력은 유성 같은 피해형 전술 카드와 함께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 전술 카드로 구축한 진지 위에서 창병의 방어력은 대폭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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