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마제스티아' 병과 가이드

게임뉴스 | 장호준 기자 |
마제스티아의 모든 병력 카드는 기병, 궁병, 창병 중 하나의 병과를 가지고 있다. 각 병과는 주어진 조건에 따라 이동이나 공격 능력이 추가되거나 감소된다. 영웅이든 병사 카드이든 병과별 특성을 자세히 파악해 두어야 전장에서 효율적으로 병력을 운용할 수 있다.

마제스티아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 영웅의 높은 능력치나 화려한 스킬 등을 활용해 전투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병과별 특성을 살릴 때 이동이나 공격 능력치가 큰 폭으로 상승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병과별 특성과 영웅의 스킬이 조합될 경우 효과가 더욱 커지기 때문에 병과의 특성을 잘 파악해 두면 게임의 주도권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 병과 이해의 중요성은 두 번 강조해도 모자라다.




■ 병과별 특성과 추천 운용법

마제스티아에 등장하는 세 가지 병과는 각각 다른 특성을 갖기 때문에 이를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각 병과마다 이동, 공격 혹은 방어에 관련된 보정이 적용된다. 이를테면 기병이 이동하고 공격하거나 궁병이 거리를 두고 공격하는 경우 추가된 공격력이 적용되는 식이다.

같은 병과의 병사와 영웅 카드를 합쳐서 병과 고유의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를 병과 특기 활성이라고 한다. 활성으로 얻는 각 병과의 특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전의 승패가 좌우되므로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활성은 이미 소환된 영웅이나 병사 위에 같은 병과를 가진 병력을 소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때 영웅이나 병사 카드의 소환 순서는 상관이 없다.

또한 전술 카드에 의해 병과 특성이 활성화되거나 활성 상태가 해제되기도 한다. 전술 카드 부대장 파견은 10턴간 대상의 병과 특성을 활성시키는 효과를 가지며, 약화는 6턴간 병과가 활성된 대상이 얻은 특성을 제거한다. 이 카드들을 이용해 병사 카드의 부족으로 미처 활성하지 못한 영웅을 전력으로 활용하거나 상대의 전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 각 병과의 특성을 정리하면 위와 같다.









▲ 전술 카드를 이용해 병과 특성을 활성하거나 활성을 차단한다.



■ 기병

기병은 이동에 특화된 병과로 주로 이동과 관련된 보정을 받는다. 기본적으로 대각선 이동이 가능하며 특기를 활성하면 직선 2칸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동 후 공격하면 25% 향상된 공격력이 적용되므로 이동 후에 공격하는 편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2칸 이동할 때 아군 병력을 통과하여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전 중 돌진하거나 후퇴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단 적군을 통과할 수는 없기 때문에 기병을 이동시키기 전에 병력의 배치 상황을 잘 확인해야 한다.

대각선이나 직선 2칸 이동이 가능한 유일한 병과가 기병이므로 주로 거점이나 자원을 점령하기 위해 활용된다. 상대가 궁병을 배치한 경우 근접하여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기병의 뒤에 궁병을 배치할 경우 후방의 지원 공격이 더해지므로 상대 진영을 압박하기가 수월해진다.




▲ 대각선으로 이동하여





▲ 강화된 공격력으로 적을 타격한다.





▲ 기병을 활성하면 이동 거리가 직선 2칸이 된다.



■ 궁병

궁병은 대각선 공격이 가능하므로 다른 병과로부터 반격당할 위험이 줄어 안정적으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병과이다. 궁병의 특기를 활성하면 직선 2칸의 사거리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대각선이나 2칸 떨어진 거리에서 공격하면 10% 강화된 공격력이 적용된다. 근거리에서 교전할 경우 공격력이 25% 약화되므로 적 병력과 근접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다.

궁병의 사거리 공격은 아군이나 적군 병력을 넘어 대상을 타격할 수 있으므로 궁병을 활용하는 경우 다른 병력의 후방에 위치해 공격하는 전략이 추천된다. 궁병이 진영 전면에 노출될 경우 기병의 이동 후 공격이나 창병의 근접 공격에 우선적으로 희생될 가능성이 높다. 궁병들을 보호하며 후방에서 타격을 가하는 방향으로 운용하면 병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




▲ 궁병의 사거리 공격은 10% 증가된 공격력으로 상대를 타격한다.





▲ 궁병을 활성하면 공격 사거리가 직선 2칸으로 늘어난다.



■ 창병

창병은 모든 방어력이 20% 높은 상태로 소환된다. 그러므로 거점을 점령했을 때 소환하면 방어에 유리하다. 활성 시 매 턴의 시작마다 최대 병력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를 회복한다. 적의 공격을 반격하면 25% 높은 공격력이 적용되기 때문에 수비용으로 많이 활용된다.

창병 영웅이 선제 반격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상대가 공격할 때 높은 대미지로 먼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반대로 상대의 창병 영웅이 이 스킬을 가진 경우 반격의 기회를 가급적 주지 않는 방향으로 공격해야 한다. 창병 영웅은 거점에 배치되거나 승점 확보를 위주로 한 방어적인 플레이에 활용된다.




▲ 창병을 공격할 때는 강한 반격 대미지를 감수해야 한다.





▲ 활성한 창병은 턴의 시작과 함께 병력을 회복한다.




■ 알아두면 좋은 병과 관련 팁

상술했듯이 병사와 영웅 카드 중 어느 것을 먼저 소환해도 병과 활성이 이루어지지만 병사를 먼저 소환하는 편이 추천된다. 먼저 소환된 영웅이 제거될 경우 전력 손실이 크다는 이유도 있지만, 영웅을 이용해 병과를 활성하면 부가 효과가 생기기 때문이다.

혼란 상태에 빠진 병사에 영웅 카드를 활성하면 그 병력의 혼란 상태가 해제된다. 이 효과는 병사가 혼란에 빠진 경우 영웅 병력을 조합할 때만 발휘되며, 그 반대의 경우는 성립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영웅이 혼란에 빠지면 병사 카드를 이용해 병과를 활성해도 혼란이 해제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병과 특기 활성은 같은 병과의 병력들을 합치는 것이 원칙이지만 영웅과 병사의 병과가 달라도 활성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영웅이 통합의 함성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병과의 병사를 활성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합쳐져 활성된 병력은 영웅의 병과로 바뀌고 그에 따른 특성을 얻는다.

또한 아이템을 활용해 영웅에게 지정된 병과를 바꿀 수 있다. 잡화 상점에서 소울 성배를 이용해 영웅 병과 변경권을 구매하면 아이템 하나당 영웅 한 명의 병과를 변경할 권한이 주어진다. 단 영웅의 병과나 병력을 바꾸기 위해서는 영웅이 4등급 이상으로 승급되어 있어야 한다.




▲ 혼란 상태에 빠진 병사를





▲ 활성하면 혼란이 해제된다.





▲ 병과 변경권은 잡화 상점의 특수아이템 탭에서 찾을 수 있다.





▲ 영웅 등급 4가 아이템의 최소 이용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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