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장비 명장에 비해 높은 난이도, 연금술 명장을 위한 성장 단계는?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3개 |
각종 도핑 물약을 직접 제조
큐브, 레시피, 환생의 불꽃 분해도 가능
다만, 장비 제작에 비해 메리트는 적은 편




▲ 장비 명장에 비해 메리트는 적지만, 나름 유용한 연금술 명장


1~10레벨 : 사용 가치 없는 물약을 정직하게 만들어야 하는 구간
1레벨부터 10레벨까지는 사실 쓸 일이 없는 물약을 제조할 수밖에 없다. 먼저, 1레벨에는 추천 목록에 있는 1단계 힘/민첩/지능/행운/방어 물약과 체력/마나 회복 포션 1,000의 재료가 거의 동일하기에, 재료가 있는 것을 제조하면 된다. 물론, 재료가 없다면 메이플 옥션을 통해 재료(마조람 씨앗/꽃 오일)의 가격을 보고 결정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연금술 레벨이 오를 때마다 숙련도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제조하는 물약의 단계를 올려주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2레벨 달성 시, '라벤더 꽃 오일'로 제작 가능한 2단계 스탯 물약이나 1,500 회복 포션을 만들어 주는 식이다. 마찬가지로 3레벨에는 '로즈마리 씨앗 오일'로 제작 가능한 3단계 스탯 물약 등을 제조하는 식으로 구간을 넘기면 된다.

4레벨에서 숙련도를 쌓을 때는 만다린 씨앗이나 꽃 오일을 사용해야 하는데, 둘 중 가격이 저렴한 '만다린 꽃 오일'이 재료로 사용되는 '마나 회복 포션 2,500'을 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략 '만다린 씨앗 오일'이 '만다린 꽃 오일'에 비해 3배 넘게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 상대적으로 저렴한 재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매장 검색을 습관화해야 한다


5레벨부터는 각 레벨 숫자와 맞는 단계의 방어 물약을 제조하면 된다. 큰 차이는 없으나, 방어 물약 제작에 필요한 포션병의 개수가 회복 물약에 비해 적다. 모든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구간(5~8레벨)은 씨앗/꽃 오일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는 구간인 만큼, 보유하고 있는 재료에 따라 제작할 물약을 선택하면 된다.

9레벨 달성 시 '페츌리 꽃 오일'이 사용되는 '마나 회복 포션 6000'을 제작해야 한다. 페츌리 씨앗 오일보다 꽃 오일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한, 숙련도 요구치가 높아지는 구간이기에 제작 횟수가 늘어나는 구간인 만큼, 전문 기술 레벨 쿠폰을 보유하고 있다면, 해당 구간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대성공, 실패 여부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으니 참고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 제작이 완료된 물약은 사실 사용처가 마땅치 않다


10레벨 ~ 장인 : 두고두고 쓸 향상된 스탯 물약 제작
10레벨에서 장인으로 올라가는 데 필요한 숙련도는 45,000이다. 꽤 많은 양이 필요한데, 기존 1~10레벨 구간에서 제작 한 번에 120의 숙련도를 올렸던 것과 달리, 해당 구간부터는 숙련도 700을 수급할 수 있다. 또한, 추후 보스나 지하수로 등 여러 콘텐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탯 물약을 만들 수 있는 만큼,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구간이다.

현재 경매장 가격을 기준으로 어떤 스탯 물약을 제조하든 모두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물론, 레시피 값을 고려해야 한다. '쥬니퍼베리 꽃 오일'이 재료로 사용되는 민첩/행운 물약이 힘/지능 물약에 비해 재룟값을 아낄 수 있다. 해당 스탯이 적용되는 캐릭터가 있다면, 민첩/행운 스탯 물약 레시피를 구매해 읽고, 본격적으로 제작을 시작하면 된다.

장인에서 명장으로 가기 위한 숙련도를 채우는 데 필요한 제작 횟수는 약 65회다. 10단계 스탯 물약을 먼저 33회 제작한 이후, 해당 재료로 향상된 10단계 스탯 물약을 33회 제작하면 재룟값을 아낄 수도 있다. 만약, 수익을 고려해 힘/지능 물약을 선택했을 경우, 제작 횟수를 늘려 장인~명장 단계에서도 해당 물약을 제조하는 것을 추천한다.

레시피 분해 등의 효과는 장인 단계부터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명장을 다는 비용 등이 부담된다면 장인 단계에서 머무는 것도 괜찮다.



▲ 싼값에 구매할 수 있는 리튬 등을 이용해 '향상된'이 붙은 물약으로 바꾸자


장인 ~ 명장 : 각종 비약 제작 가능하지만, 수익을 내긴 어렵다
장인을 달성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비약을 만들 수 있는 단계로 진입한다. 단, 연금술 명장의 경우 소모되는 피로도와 재료 비용 대비 숙련도 상승치가 높지 않은 편이다. 비약 시리즈가 1회 제작에 숙련도 2,196의 숙련도를 올려주며, 1회 시도 시 대략 3,000,000 메소 이상 소요되기 때문이다. 대략 73회가량의 제작이 필요한데, 비약 기준으로 약 3억 메소에 가까운 비용이 필요하다.

장인~명장 단계의 숙련도를 올리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비약(보스 킬러 등)을 제조하는 방법이다. 비약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모두 동일하다. 또한, 경매장에서 거래되는 비약의 가격 역시 큰 차이가 없다. 다만, 현재 기준으로 비약 종류의 아이템은 구매하는 것보다 제작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더 크다. 전문 기술 완화 이후 꽤 많은 유저가 숙련도를 올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회수를 생각하기보다는 숙련도를 올리고 남은 부산물 정도로 생각하고 제작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특히, 명장 달성 이후 해당 비약을 고급 단계로 올릴 생각은 포기하도록 하자. 투자되는 비용보다 코스트가 월등히 높다. 제작한 비약의 경우, 카룻돌이 등 낮은 단계의 보스를 도는 캐릭터에 이용하는 식으로 소모하거나, 고급 단계 재료(히솝 꽃 오일, 영롱한 황혼의 정수) 가격이 안정될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 히솝 꽃 오일과 황혼의 정수는 현재 판매가 자체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다음으로 10레벨~장인 단계에서 제작했던 스탯 물약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판매를 통해 어느 정도 회수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앞선 10레벨~장인 단계에서 제작했던 스탯 물약을 제조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경우 레시피 적용 기간 동안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높은 피로도(기간)가 필요하며 양이 많아 처분하는 데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외에 식물용, 광물용 가방을 제작하는 방법도 있다. 비약이나 스탯 물약에 비해 소모되는 피로도가 6배 높지만 '식물용 8칸 가방' 기준, 비약 대비 1/10가량 제작 비용이 저렴하다.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소모되는 피로도가 높기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회수는 포기해야 한다. 해당 방법 사용 시 약간의 팁은 피로도를 모두 소모한 상태로 '무한의 피로회복제'를 사용, 70의 피로도로 가방을 3회 제작할 수 있다.



▲ 피로도 70으로 가방 3회 제작(피로도90 필요)하는 방법으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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