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레어에서 유니크까지! 자쿰의 제단 효율 좋은 몬스터는 누구?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메이플블리츠X에 최근 등장한 36장의 자쿰의 제단 카드로 인해 어떤 신규 카드를 덱에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그중 레전더리 등급은 획득하기 어려우므로 더 낮은 등급에서 덱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효율 좋은 신규 카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낯선 카드들 중 추가 몬스터를 이용할 수 있는 '머미독''페페킹'은 효율이 뛰어난 대표적인 신규 카드라고 볼 수 있다. 유사한 성능을 지닌 기존 카드들이 전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괜찮은 성능으로 인정받아 왔기에 두 카드의 역시 덱에 추가 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두 카드는 꽤 좋은 효율을 지닌다.





■ 레어부터 유니크까지 효율 좋은 신규 몬스터는 누구?

레전더리 카드를 제외한 레어부터 유니크까지 28종류의 신규 카드 중 효율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카드들은 많지 않은 편이다. 기존 카드와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특히 많은데, 피해 반사를 지닌 파이어독과 공격 시 체력 회복 능력이 있는 웨어울프, 공격 대상의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쿨리 좀비'는 유사한 성능의 카드가 없다면 충분히 활용할만하다.

반면, 새로운 몬스터 종류인 예티들은 같은 예티족 카드들과 함께할 때 성능이 향상되는 효과가 대부분인지만, 아직 예티족 카드가 많지 않아 사용이 애매한 편. 소환 시 아군 예티족 숫자에 따라 능력이 증가하는 '주니어 예티', 예티족의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다크 주니어 예티' 모두 예티족 카드가 부족한 현상황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볼 수 없다.

더불어 유니크 등급의 '예티'는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카드 비용 감소 효과를 지니고 있고, 이는 낮은 마나의 카드를 다수 활용하는 덱에서나 이용될 수 있다. 제한된 카드 수량 때문에 비용이 높아도 강력한 몬스터가 더 선호되는 게임 내 풍토에서 주목받기는 힘든 능력인 셈.

그밖에 '마이너 좀비' 카드와 유니크 등급의 '에레고스'는 비용 대비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대신 부정적인 효과 때문에 사용이 쉽지 않다. '마이너 좀비'는 공격 시 자신의 공격력이 1씩 낮아지기에 수비에만 사용할 수 있고, '에레고스'는 자신의 카드를 1장 버려야 소환할 수 있어서 카드 부족 현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




▲ 자쿰의 제단 카드 중 어떤걸 써야할까?




◎ 머미독, 사망 시 스켈독 카드를 획득!

현재 유저에게 고유의 효과를 지니지 않은 몬스터 카드는 잘 이용되지 않기 때문에 신규 카드 중 효과가 없는 레어 등급 카드 대부분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레어 등급 신규 카드 중 '머미독'만큼은 낮은 비용의 카드들 중 높은 성능을 보이며, 가성비가 좋은 카드라고 볼 수 있다.

'머미독'의 효과는 사망 시 스켈독 카드를 덱에 추가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경기 중 추가 몬스터 소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카드 부족으로 탈진을 유도하는 덱을 상대하거나, 낮은 비용 몬스터를 다수 활용할 때 등 여러 경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이 효과는 기존 몬스터 중 '좀비 루팡'의 효과와 같은데, 능력치에서는 아무래도 더 많은 마나를 소비하는 '좀비 루팡'이 높다. '좀비 루팡'은 마나 5, '머미독'은 4를 소비하며, 사망 시 덱에 추가되는 '스켈독' 역시 '좀비 루팡'이 사망했을 때 덱에 생성되는 '루팡'에 비해 훨씬 약한 몬스터이므로 그 성능이 떨어진다.

즉, '머미독'은 '좀비 루팡'의 하위 호환 카드나 마찬가지인 셈. '좀비 루팡' 카드가 없거나, 추가로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 상용할 수 있는 카드가 '머미독'이다. 강력한 성능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낮은 비용 카드 중에서는 효율이 나쁘지 않은 카드로 뽑을 수 있다.




▲ 좀비 루팡의 하위 호환 카드로 볼 수 있다.







◎ 페페킹, 페페 추가 소환으로 공격로 압박!

귀여운 펭귄이지만 아이스랜드의 왕을 맡고 있는 '페페킹'은 소환 시 다른 공격로에 최대 2명의 '페페'를 추가 소환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기본 능력치 역시 나쁘지 않은 편이며, 고유 효과 덕분에 여러 공격로를 한 번에 압박 또는 수비할 때 좋은 성능을 보인다.

비록 소환된 '페페'는 공격력 2, 체력 6의 낮은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이들을 처치하기 위해 상대가 카드를 한 장 더 소비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역할을 다하는 것! 게다가 몬스터를 강화하는 각종 버프 효과와 함께 사용된다면 '페페'만으로도 적의 타워를 크게 압박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페페킹'은 많은 몬스터를 몰아붙이는 전투 방식과 함께 다양한 버프를 다수 지니고 있는 메르세데스에게 굉장히 잘 어울리는 카드다. 그밖에 소환된 '페페'의 낮은 능력치를 이용해 아군이나 전장의 몬스터가 사망할 때마다 능력이 상승하는 몬스터 카드와 함께 활용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페페킹'은 능력치는 낮아지지만 마나 비용이 감소된 '검소한 페페킹'과 약간의 능력치가 하락하는 대신 더 강력한 '페페'를 소환할 수 있는 '향상된 페페킹'으로 개조할 수 있다. 특히 '향상된 페페킹'은 '강화된 페페' 소환으로 여러 공격로 동시 압박 성능이 한층 높아진 카드다.




▲ 몬스터 추가 소환으로 공격로를 압박한다.







◎ 카이린의 오크통 속에서 빛난다!

자쿰의 제단 카드 중 카이린의 스킬 오크통과 함께하면 진가를 발휘하는 몬스터들이 있다. '설산의 마녀'와 '리치'는 자신이 생존했을 때 고유 효과가 지속적으로 발동되기 때문에 오크통 안에 넣어 보호하면서 효과를 계속 활용하는 전투 방식에 이용할 수 있다.

'설산의 마녀'는 지속적으로 주위 적 몬스터에게 6의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상대 타워 근처까지 이동 후 오크통에 들어가면 적이 소환하는 몬스터를 계속 괴롭힐 수 있다. 게다가 개조를 통해 '타락한 설산의 마녀'가 되면 입히는 피해량이 10으로 증가하여 더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리치'는 살아있는 동안 아군 몬스터가 사망할 때마다 아군 소환 지점에 스켈독을 소환한다. 그로 인해 추가 카드나 마나 소비 없이 지속적인 공격로 압박이 가능하고, 상대 카드를 계속 소모시킬 수 있다. 더불어 '부활한 리치'로 개조 시 적 몬스터가 사망할 때마다 스켈독이 소환되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인 활용도 가능하다.

두 카드는 오랜 시간 살아있을수록 이득을 챙길 수 있는 몬스터인 만큼 오크통과같이 강력한 보호 효과와 함께 활용하는 게 좋다. 그 밖에도 마나 획득 시 체력 회복 성능의 '라이칸스로프'는 사망 전 오크통에 넣어서 체력을 복원한 뒤 다시 전투에 나가는 방식으로 긴 생존력을 유지할 수 있다.




▲ 몇몇 카드는 카이린의 오크통과 궁합이 좋다.



▲ 오크통 사용 시 설산의 마녀는 높은 효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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