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신규 전장 시간의 신전과 44종의 새로운 몬스터! 카드 비용 밸런스 조정까지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신규 전장과 카드, 밸런스 패치까지 많은 업데이트와 함께 찾아온 메이플블리츠X. 이번에 등장한 '시간의 신전' 전장은 맵에 출현하는 오브젝트를 공격하는 부분이 친숙하지만, 여러 능력을 가진 수호자들 중 무작위 한 명이 소환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덕분에 등장하는 수호자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임기응변 또한 중요하게 여겨진다.

게다가 무려 44종이나 추가된 공용 몬스터들은 다른 몬스터를 흡수하거나 상대 몬스터를 제압할 수 있는 다양한 효과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레전드리 몬스터 중 슈퍼스타 핑크빈은 소환 시 전설 등급 몬스터를 1명 추가 소환할 수 있는 점에서 유독 눈에 띄는 카드.

더불어 기존에 강력하다고 평가받아왔던 영웅별 스킬과 제압기의 비용이 대체로 상승하는 등 영웅 스킬 21종의 비용이 조정되면서 스킬에 대한 효율도 다시 한 번 고려해봐야 한다. 그뿐 아니라 버섯 공주, 부두술사 프란시스의 비용까지 증가하면서 해당 카드 역시 활용이 쉽지 않아졌다.


[시간의 신전과 카드 44종 추가, 카드 비용 개선 사항까지! 업데이트 내역] ◀ 바로가기
[돌을 점령하고 수호자를 내 편으로! 신규 전장 시간의 신전 상세 공략] ◀ 바로가기



▲ 44종의 새로운 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





■ 3명의 수호자가 무작위 소환! 시간의 신전

자쿰의 제단에 이어 두 번째 신규 전장인 '시간의 신전'은 신전의 수호자를 소환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는 부분에서 골렘의 사원과 유사함을 보인다. 경기 중 공격로에는 '시간의 돌'이라는 오브젝트가 등장하고, 이 돌을 공격해서 게이지를 상대 방향으로 밀어내면 신전의 수호자가 소환되는 방식이다.

이때 중요한 점은 오직 몬스터만이 시간의 돌을 타격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 따라서 강력한 몬스터로 시간의 돌을 공격하며, 동시에 스킬을 사용해 상대 몬스터가 시간의 돌을 타격하지 못하게 견제할 필요가 있다. 최소 50 이상의 피해를 입혀야지만 시간의 돌 점령이 가능하며, 만약 적이 먼저 돌을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상대가 입힌 피해만큼 추가 피해를 입혀야만 한다.

돌을 점령한 후 소환되는 수호자는 적 몬스터 1명을 제거하는 '신전의 도도', 강력한 능력치의 '신전의 릴리노흐', 적 몬스터에게 피해와 기절을 적용하는 '신전의 라이카' 총 3종류! 이 수호자들 중 한 명이 무작위로 등장하기 때문에 어떤 수호자가 소환될지에 따라 경기 흐름도 다양하게 변할 수 있다.

게다가 던전에도 시간의 신전이 추가됐는데, 최초 입장 시 1회만 70,000 메소 또는 1,500 N 코인을 소모하면 오픈할 수 있다. 최종 보스로는 상대 덱의 스킬 카드 비용을 증가시키는 능력의 장난꾸 러기 핑크빈이 준비! 어려움 모드 보상으로 레전드리 핑크빈 카드가 주어지고, 그밖에 해당 던전에서는 개조 재료인 '시간의 모래'를 얻게 된다.




▲ 시간의 신전에서 돌을 점령해야 한다.





■ 다양한 효과로 무장한 신규 카드 44종

신규 전장의 등장과 함께 시간의 신전 카드 44종이 추가되면서 새로운 덱 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해당 공용 몬스터들은 레어 9장, 에픽 13장, 유니크 6장, 레전드리 1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종류의 레전드리를 새롭게 선보인 점에서 기대가 높다.

대표적인 카드를 살펴보면 소환 시 같은 공격로의 아군을 흡수하는 '탐욕의 타르가'부터 사망 시 경기 중 사망한 몬스터 카드를 각 플레이어 덱에 추가하는 '타나토스 시리즈' 등이 눈에 띈다. 이런 효과들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능력으로, 활용하기에 따라 여러 가지 변수를 낳을 수 있다.

게다가 레전드리 카드들은 아군의 남은 마나를 흡수해서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는 '도도', 모든 아군 몬스터를 핑크빈으로 변경하는 '핑크빈', 자신보다 낮은 레벨의 적 몬스터가 같은 공격로에 소환 시 사망하는 '릴리노흐', 모든 적 몬스터에게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키는 '라이카' 등이 있는데, 하나같이 개성이 강한 모습이다.

이들을 개조하면 더 다양한 효과를 발휘하게 되므로 새로운 덱 구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해 보이며, 과연 신규 카드 중 어떤 카드가 대세로 등극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터. 특히 핑크빈으로 만들어지는 '슈퍼스타 핑크빈'은 소환 시 전설 등급 몬스터 1명을 추가 소환하는 굉장히 독특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 주력 스킬 대부분 비용 상승! 카드 밸런스 조정

영웅들의 스킬 카드 21종과 공용 카드 2장의 소모 마나가 조정되면서 기존 효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강력하다고 평가되던 스킬 및 여러 종류의 제압기 비용이 상향된 편이며, 그중 가장 많은 제압기를 보유한 오즈의 스킬 카드 상당수가 비용 상승의 아픔을 겪게 됐다.

메르세데스는 '하이킥 데몰리션'을 비롯해 '리턴 투 에우렐' 등 4장의 스킬, 팬텀도 '소울 스틸', 데들리 인스팅트'를 포함한 스킬 카드 4장의 마나가 상향됐다. 게다가 카이린 또한 '백스텝 샷', '헤드 샷' 등 주력 스킬 카드 4장의 비용이 늘어났고, 데몬슬레이어는 '소울 이터' 1장만 마나가 상승했다.
무엇보다 오즈는 '약점 분석', '플레임 볼텍스', '타고난 재능', '본 피닉스', '인페르노라이즈', '드래곤 슬레이브'까지 많이 사용되는 스킬 6장의 비용이 전부 높아졌다. 아무래도 강력한 스킬로 유명한 영웅인 만큼 이번 카드 비용 밸런스 패치에서 가장 큰 손해를 본 셈.

반면, 루미너스는 제압기인 '앱솔루트 킬'의 마나가 증가한 대신 '라이트 리플렉션'의 마나는 감소하면서 일보일퇴한 모습을 보인다. '라이트 리플렉션'은 금일 패치에서 유일하게 마나가 감소한 카드! 그리고 공용 카드 중에는 상대 몬스터를 뺏을 수 있는 '버섯 공주'와 '부두술사 프란시스'의 마나가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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