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인기 있는 건 레드!" 드레이크 계열 카드는 가성비가 뛰어나다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슬리피우드에서 발견되는 작은 용들은 레어 등급 기본 '드레이크'부터 에픽의 '아이스 드레이크', '레드 드레이크', '카파 드레이크', '다크 드레이크'까지 총 5종류로 분류되는 몬스터다. 이들은 높지 않은 마나 소비에 비해 뛰어난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서 덱에 빈자리를 채우기에 적합한 카드로, 가성비 효율이 좋은 편.

특히 소환 시 공격력이 상승하는 '레드 드레이크'와 체력이 증가하는 '카파 드레이크', 두 능력 모두 향상되는 '다크 드레이크'는 자신보다 높은 레벨의 몬스터와도 견줄 수 있는 성능을 보인다. 따라서 덱에 5~6 정도의 중간 레벨 몬스터 카드가 필요한 유저들 사이에서 나름의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는 드레이크!





■ 색깔별 다른 능력치! 드레이크 5형제

공용 몬스터 중 가성비 좋은 카드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몬스터가 바로 드레이크 계열이다. 슬리피우드에 서식하는 총 5종류의 드레이크는 기본이 되는 레어 등급의 '드레이크'부터 에픽 등급의 '아이스 드레이크', '카파 드레이크', '레드 드레이크', '다크 드레이크'까지며, 대체로 마나 소비가 크지 않아 무난하게 덱에 구성할 수 있는 편.

게다가 카드 등급도 높은 편이 아니므로 비교적 얻기도 수월한데, 드레이크 계열 몬스터는 공격력과 체력 모두 레벨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인다. 비록 레어 등급 '드레이크'는 특수 효과가 없어서 활용되지 않는 편이지만, 에픽 등급의 드레이크들은 제각각 보유한 고유 효과로 좀 더 탄탄한 입지를 지닌다.

그중 '아이스 드레이크'는 마나 5로 소환이 가능하며, 공격력은 9, 체력은 32를 가지고 있다. 이는 다른 드레이크들에 비해 높지 않은 능력치로, 고유 효과는 '사망 시 적 몬스터 1명에게 10의 피해 및 빙결' 옵션이 부여되어 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능력치와 더불어 유저들 사이에서 사망 효과보다는 소환 효과가 선호되는 경향이 있기에 '아이스 드레이크'는 좋은 몬스터 카드라고 보기는 어렵다.

반면, 몬스터 자체 강화 효과를 지닌 '카파 드레이크', '레드 드레이크', '다크 드레이크'는 상황에 따라 더 높은 레벨의 몬스터와도 견줄 수 있을 만큼 강력함으로 덱에 배치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카파, 레드, 다크로 나눠지는 세 드레이크들은 공통적으로 소환 시 자신의 능력치를 일정 범위 내에서 무작위 증가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행운이 따른다면 소비된 마나에 비해 훨씬 강력한 몬스터를 얻을 수 있는 셈. 게다가 기본으로 지니고 있는 능력치 역시 나쁜 편이 아니라서 고유 효과로 추가되는 능력이 많지 않아도 충분히 쓸만하다.

즉, 꽝이 없는 뽑기나 마찬가지로 무작위 효과의 도박성을 지니고 있지만, 안정적인 평균 능력을 보이는 몬스터다. 덕분에 동일 레벨 몬스터들 중 인기가 좋은 카드들인데, 특히 '레드 드레이크'가 가장 선호되고, 그다음 '카파 드레이크', '다크 드레이크' 순서로 유저 인지도를 가진다.

'레드 드레이크'가 인기 높은 이유는 고유 효과로 공격력이 상승하기 때문. 기본으로 공격 10, 체력 30의 능력을 지닌 '레드 드레이크'는 소환 시 공격력이 0~10 범위 내에 무작위로 상승한다. 5의 마나 소비로 최대 공격력 20까지 지닐 수 있는 뛰어난 공격수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공격력 13, 체력 25를 지닌 '카파 드레이크'는 '레드 드레이크'와 반대되는 체력 상승효과를 가진다. 소환 시 체력이 0~15 증가하기 때문에 마나 5만 소비하면 최대 40까지 체력을 지니는 몬스터를 기대할 수 있고, 공격력도 낮지 않아서 여러 상황에 쓰임이 많다.

더불어 '다크 드레이크'는 공격력 10, 체력 35를 지니며, 소환 시 공격력과 체력이 각각 0~10씩 증가한다. 따라서 공격력 20, 체력 45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몬스터! 하지만 다른 드레이크들보다 많은 6의 마나를 소비하기 때문에 레드, 카파 드레이크에 비해 가성비는 조금 떨어진다.

3종류 드레이크들은 상승되는 능력에 따라 자신보다 2~3레벨 높은 몬스터와도 견줄 수 있기 때문에 주목받을만하다. 단, 능력 상승 때문에 다른 특수 효과를 지니지 못하는 것이 단점인데, 특히 '다크 드레이크'의 경우 동일 레벨의 '파이어 골렘', '그리프', '에피네아', '원로 그레이' 등의 높은 효율을 지닌 카드가 많아서 덱에서 확실한 위치가 부족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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