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급사만 방지해도 순위권이 보인다! 레이드 '강령술사의 예배당' 공략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댓글: 5개 |
강령술사의 예배당은 93레벨에 개방되는 레이드이다. 그 이전에 접하게 되는 여왕의 동굴이나 지배자의 계곡에서는 보스의 기술들이 그리 위협적이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맞으면서 공격해도 생존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정도의 난이도였다.

그렇지만 강령술사의 예배당은 위협적인 기술이 있어 사망할 일이 잦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부패와 위축 디버프가 위험하므로 살균제와 강심제를 꼭 넉넉히 챙겨가는 것이 좋다. 급사가 많은 레이드인 만큼, 생존에만 충실해도 레이드 순위가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물약 상점에서 살균제와 강심제를 사두자.


보스인 리치 샤이어는 세 가지 기술을 사용하며, 화면에 등장하는 경고 문구로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지 알 수 있다.


■ 기술 1: [존재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중압감이 느껴집니다.]

리치 샤이어가 자신의 정면 직선 범위로 공격을 예고하며, 잠시 후 기절과 넉백을 동반한 대미지를 가한다. 위협적이지는 않지만 넉백과 기절로 인해 공격할 시간을 손해보게 하는 기술이다.

예고가 보이면 범위를 벗어나야 하며, 보스의 뒤에서는 맞지 않으니 근접 직업은 뒤에서 계속 공격해도 된다. 그러나 종종 기술 범위에 걸쳐져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으므로 최대한 정 후방으로 위치하는 것이 좋다.



▲ 이전 레이드들에서도 흔히 보던 유형의 기술이다.



■ 기술 2: [죽은 자들의 행군 소리가 들려옵니다.]

리치 샤이어가 자신 주변 원형 범위로 공격을 예고하며, 잠시 후 빙결과 위축을 동반한 대미지를 주는 것과 동시에 부하 몬스터를 다수 소환한다. 레이드가 진행될수록 기술 범위가 넓어지며, 공격 예고 범위 및 경고 문구의 수식어를 보고 구분할 수 있다.



▲ 그냥 들려오거나, 크게 들려오거나, 격렬하게 들려오거나.


만약 맞게되면 공격/이동 속도 50% 감소의 위축과 빙결 디버프가 걸리며, 지속 시간은 2~3초 정도로 짧은 편이다. 부하 몬스터는 수가 많으나 약하므로 광역 대미지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이때 쓰는 것을 추천한다.



▲ 다행히도 디버프 시간이 길지 않다.



■ 기술 3: [공간을 뒤트는 어둠의 바람이 용솟음칩니다.]

리치 샤이어가 자신 앞뒤 직선 범위로 공격을 예고하며, 잠시 후 부패와 위축 디버프를 동반한 대미지를 준다. 특히 이 기술의 디버프는 수치와 지속 시간이 매우 위협적이어서 주된 급사 원인이 되므로 가장 주의해야 할 기술이다. 이 기술을 대비하기 위해 살균제와 강심제가 필요하다.



▲ 부패로 입는 피해가 매우 크며, 위축 수치도 높다.


다른 공격들에 비해 예고 후 공격까지의 간격이 짧으므로, 경고를 보자마자 빠르게 피해야 한다. 보이는 것 보다 범위가 넓기 때문에 넉넉하게 피해줘야 하는데, 특히 근접 직업군의 경우 펫 및 다른 유저로 인한 진로방해 현상 때문에 기동이 어려워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 보이는 것보다 가까운 기술이었다.



레이드 보스를 처치하면 옵션석 상자나 조각상, 전설 아이템등을 획득할 수 있는 샤이어의 상자와 왕국의 징표를 순위에 따라 지급받을 수 있다.



▲ 죽지만 않았는데도 순위권에 들 수 있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