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게임 하면서 느끼는 불편한 점! 공감 100% 11월 유저 건의 사항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30개 |
게임을 하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아, 이 정도는 고쳐주면 좋을 텐데.'라는 아쉬운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진행이 안 될 정도의 심각한 버그나 혹은 밸런스 문제는 아니더라도, 모바일 게임 특성상 몇 번의 터치만 더하더라도 불편함으로 비춰질 때가 많죠.

특히 커뮤니티 게시물을 읽어보면 같은 내용의 건의 사항이 하루에도 몇 번씩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이렇듯 유저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주요 건의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추려봤습니다.




▲ 공감 100%! 유저들 주요 건의 사항은?



■ 잦은 점검, 그리고 기간제 상품 보상



▲ 점검은 잦고, 기간제 상품을 구입한 유저의 속마음은 타들어 간다



유저들이 가장 큰 불만을 가진 사항 중 하나로 잦은 점검이 있습니다. 오픈 직후의 게임들이 홍역처럼 앓는 문제지만 달빛조각사는 유독 점검의 비율이 높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특히 점검 중 유야무야 흘러가는 기간제 상품에 대한 불만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통 점검 중에는 시간이 흐르지 않거나, 혹은 흐른만큼 추가적인 보상을 하게 되는데, 달빛조각사에서는 그런 안전장치가 없이 아직까지 별다른 보상이 없다는 것이죠.

애당초 점검을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간제 상품에 대한 보상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의견입니다.




▲ 잦은 점검 덕에 좀처럼 기간제 상품을 구입하기가 망설여진다



■ 아이템 강화 성공, 전설 획득 메시지 출력창 위치 조정



▲ 가장 자주 보이는 건의사항인 강화 메시지 출력 위치 변경



아마 가장 많이 보이는 건의 사항을 꼽으라면 강화 메시지 출력창에 대한 의견이 있습니다. 현재 달빛조각사에서는 고레벨 강화에 성공하면 화면 하단에 별도의 메시지 창이 출력됩니다.

고레벨 강화 성공 메시지가 월드 채팅이나 전체 공지식으로 뜨는 건 다른 RPG게임에도 자주 있으니 괜찮지만, 문제는 출력되는 위치입니다.

절묘(?)하게 이동 목적지와 겹쳐서 나오는데, 이로 인해 게임 중 다음 퀘스트 목적지나 이동하려는 장소로 순간 이동을 할 수 없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메시지가 오래 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강화창 때문에 순간 이동을 방해받으면 게임에 대한 몰입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적어도 ON/OFF 기능을 넣어주거나, 현재 별다른 UI가 존재하지 않는 화면 상단으로 위치를 옮겨주는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 유저들의 시선을 끌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위치가 문제다




▲ 본래라면 하단의 목적지를 터치하면 이런 이동 주문서 메뉴가 떠야 한다



■ 캐릭터 감상 기능 추가



▲ 남의 캐릭터만 볼 수 있는 요상한 시스템?



3등신의 귀여운 캐릭터에 끌려 게임을 시작한 사람이 많고, 꾸밀 수 있는 옷도 존재하는데 정작 자신의 캐릭터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건의 사항입니다.

줌인 기능이 있으나 시점의 한계가 있으며, 배경에 따라서는 옷이 제대로 안보일 수도 있죠.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은 관심 대상에 등록하여 살펴보는 것인데, 정작 자신의 캐릭터는 감상할 수 없습니다.

자유로운 꾸미기 기능으로 옷을 갈아입히는 재미가 쏠쏠한데, 정작 예쁜 스크린샷 하나 찍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해당 의견은 많은 룩덕 유저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 정녕 캐릭터를 자세히 볼 방법이 줌인 밖에 없단 말인가?



■ UI 온오프 및 커스터마이징 기능



▲ UI 설정을 좀 더 세분화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달빛조각사의 UI 디자인 자체는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세부적인 기능 면에서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UI 온오프 기능을 비롯하여 UI 위치 이동 기능이라거나 채팅창 색상 변경 기능, 알람 기능 등 작다면 작지만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 있죠.

실제로 게임 내 설장 창에 있는 UI 옵션은 대부분 큰 의미가 없다는 평가입니다. 여러 개선안이 올라오는데, 길드원과의 소통이나 커뮤니티용 스크린샷을 위해 적어도 UI 온/오프 기능은 추가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 설정에 들어가도 몇몇 이름을 지우는 것 말고는 UI를 끄는 방법이 없다




▲ 유저가 직접 편집해야하는 이런 안타까움도 사라지지 않을까요?



■ 캐릭터/펫 길막 문제



▲ 길막이 재미 요소보다는 불편함으로 자리 잡고 있는 달빛조각사



수많은 유저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문제 중 하나로 캐릭터나 소환수, 오브젝트의 길막이 있습니다. 사실 사람이 얼마 없으면 조금 거치적거리는 것 말고는 큰 문제가 없으나, 사람이 몰려있는 공간에서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대표적으로 수십 명이 좁은 공간에 차 있는 레이드에서 근접 직업군은 온갖 펫과 소환 오브젝트 때문에 보스의 장판 스킬을 눈뜨고도 맞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외에 중요 NPC 근처나 제작대 근처에 캐릭터와 펫이 길을 막고 있어 제대로 터치가 되지 않아 화가 난 경우도 많죠. 물론 길막이라는 요소가 잘만 쓰인다면 특정 콘텐츠(ex : 단체 PvP, 공성전)나 몬스터 사냥 시, 재미 요소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달빛조각사에서는 길막이 콘텐츠로 활용되기 위한 요소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길막이 큰 의미를 가질 수 없는 마을에서라도 오브젝트에 대한 인식범위를 늘리거나, 혹은 유저들 사이에 통과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 이런 퀘스트보면 콘셉트인건 맞는데, 좀 더 개선해줄 방법은 없을까



■ 자동 플레이 기능 최적화



▲ 관련 버그는 물론 인식에 대한 문제도 많은 자동 사냥 전투



자동 전투가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오히려 자동 전투를 눌러놓고도, 불안정성 때문에 수시로 체크해줘야 하죠.

자동 전투가 풀리는 현상, 허공을 때리는 것은 물론, 아무것도 없는 지역을 빙글빙글 돌고 있는 등 아직도 고쳐지지 않는 등 버그인지 인식 문제인지 여러모로 문제가 많습니다.

게임의 주 플레이 방식이 자동 전투임을 감안한다면 시스템을 보완하거나, 아니면 수동 조작 시의 조작감을 끌어올리는 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 소모품만 사라지고 공중에 헛칼질하는 캐릭을 볼 때마다 마음이 찢어진다



■ 제작 개수 제한 해제



▲ 한 번에 10개씩 만드는 제작 시스템에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생활 콘텐츠에서 루나리움이나, 각종 광물, 직물이 10개씩 제작되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유저가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당장 상점에서도 100개씩 물약을 구매할 수 있는데, 제작에서만 10개의 제한이 걸려 있어, 무의미하게 소비되는 시간이 많다는 의견이죠.

특히 고레벨들의 가방을 보면 루나리움 파편의 수천, 수만 개 단위로 방치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20~30분씩 투자하여 한 땀 한 땀 제작을 하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지쳐서 그냥 내버려 두게 된다고 합니다. 일부 유저는 100개도 적고,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하거나 1,000개 이상의 단위로 제작하게 해달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 한창 사냥을 하고 나면 남은 부산물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 퀘스트 취소 기능 및 커스터마이징



▲ 퀘스트 취소 기능이 절실합니다!



게임 진행에 크게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받은 퀘스트는 완료할 때까지 취소가 되지 않는다는 점도 아쉽습니다.

특히 캐시샵에서 두루마리를 사용하여 받은 임무 퀘스트(흰색)의 경우 퀘스트 리스트의 최하단에 위치하는데, 반복 퀘스트나 기타 잡다한 퀘스트를 많이 받은 상태라면 한참 손가락을 바쁘게 눌러줘야 합니다.

3~4번의 터치가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불편함으로 느껴지는데, 우측에 표시되는 퀘스트 리스트의 우선순위를 변경하거나, 혹은 사용자가 임의로 조정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물론 가장 간단한 해결 방법은 퀘스트의 취소 기능이 생기는 것이죠.




▲ 더 하지도 않을 반복 퀘스트덕에 정작 중요한 퀘스트를 찾기 힘들다



■ 집에 있는게 더 고생이다! 주거지 개선



▲ 신나게 집을 꾸미다가 나 말고 아무도 못본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의 허무함이란...



조각상과 각종 가구 기능을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방문하게 되는 주거지에 대한 아쉬움도 많습니다. 알다시피 집에서는 일일 퀘스트는 물론 일종의 포탈 역할도 겸하는 장소에다 각종 가구, 조각상 등을 만들어 꾸미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예쁘게 꾸며봤자, 본인 외에는 친구나 길드원도 초대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거주구역에 유저별로 집을 구현하는 것은 무리더라도, 적어도 친구나 길드원을 초대하는 기능을 넣어주길 많은 유저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추가로 세라보그성을 떠나 다른 구역으로 이주한 유저들이 해당 마을에 일부 기능성 NPC가 없거나, 동선이 비효율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거주구역 내에 NPC를 추가해달라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 이사 잘못 했다가는 예상치 못한 불편함을 겪게 된다!




▲ 집을 잘 꾸며도 같이 공유할 사람이 없으면 조금 아쉽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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