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150판에 약 7시간 소요, 이득은 8만 SP?! 자율 주행 매치 효율 분석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1개 |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친선전 중 하나인 자율 주행 매치는 별도의 컨트롤을 하지 않아도 AI가 자동으로 트랙을 완주해주는 모드다. 또한 경기 종료 후 자동으로 재매칭을 잡아주기 때문에 게임을 켜두고 다른 일을 하거나 잠을 자는 것도 가능하다.

자율 주행 매치는 다방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친선전 주행 기록이 인정되기 때문에, 각종 이벤트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별도의 카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PC방의 경우 추가 보상도 받는다. 해당 보상은 하루 최대 150회까지 가능하다.

다만 그 효율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잠수만 해도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좋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반면 보상이 너무 적다는 의견도 있다.




▲ 자율 주행 매치는 다방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율 주행 매치로 획득할 수 있는 카드 보상은 SP 보너스와 S~A 부품 팩, S~A 설계도 팩이다. 이외에 기본 보상으로 소량의 경험치와 SP가 주어진다.

S~A 설계도 팩에서는 총 10종의 설계도가 등장하며, 이중 S급은 Charger SRT8 2013, 911 Turbo (996) 2002, Countach 5000 1985뿐이다. S등급 설계도가 등장할 확률 자체도 낮지만, 설령 등장한다 해도 200만 SP 이하의 다소 저렴한 차량들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는 보상이다.

S~A 부품 팩은 자율 주행 매치의 가장 주요한 보상이라고 볼 수 있다. S~A 부품 팩에서는 모든 A등급 및 S등급 부품이 등장한다. 만약 A등급을 획득했다면 한 번에 10개가, S등급을 획득했다면 3개가 주어진다. SP 보너스는 50%, 75%, 100% 세 가지가 존재한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SP 획득량이 낮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수준은 아니다.




▲ S~A 부품 팩은 카드 보상 중 가장 주요한 보상이다


실제 효율을 테스트해보기 위해 자율 주행 매치 150판을 직접 돌려봤다. 이때 소요된 시간은 약 7시간 정도다. 트랙이나 대기 시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지만 늦어도 8시간 이내에 150판을 모두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보상인 S~A 부품팩의 경우 총 39개를 획득할 수 있었다. 39개 중 S등급이 등장한 것은 7번으로, 총 21개의 S등급 부품을 획득할 수 있었다. 설계도 팩의 경우 총 26개를 획득했으며, S등급 설계도는 1번 등장했다.

남은 85번에서는 SP 보너스가 주어졌다. 각 수치별로 정확한 등장 빈도는 확인이 불가능했으나, 기본 보상과 SP 보너스를 포함해 약 8만 정도의 SP를 획득할 수 있었다. 경험치 획득량은 37,492로, 30 정도의 계정 레벨 기준 1레벨업이 가능한 정도다.

결론적으로 투자한 시간 대비 획득하는 보상은 높지 않다. 돌리지 않는 것보다는 좋겠지만, 큰 차이는 없는 수준이다. 만약 PC방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보상이 약 2배로 늘어나게 되므로 효율이 조금 더 상승할 수 있다.




▲ 설계도 팩에서는 우수한 S등급 차량을 획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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