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 시동, ‘니드포스피드엣지’ 8월 2일 오픈월드 업데이트

게임소개 | 박광석 기자 |

넥슨은 지난 5일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엣지’의 오픈월드 티징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최대 8명까지 주행할 수 있었던 기존 트랙과 달리 수많은 이용자가 함께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담은 티징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만 건을 넘어섰다. 스피어헤드 이범준 프로듀서는 “이용자들의 칭찬과 격려는 개발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드넓은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오픈월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달 12일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소개된 오픈월드 콘텐츠는 유저들이 한 공간에 모일 수 있는 캠프와 단계별로 난이도를 달리한 미션, 점프 거리를 측정하는 점프대, 구간 평균 속도를 측정하는 카메라 존 등이다. 다양한 재미요소를 갖춰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 한 채널당 최대 50명이 모일 수 있는 ‘오픈월드’

한 채널당 최대 50명의 유저가 함께 주행할 수 있는 오픈월드에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와 낮과 밤의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또 같은 채널에 속한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고, 초보자 지역에 위치한 캠프에 모여 다양한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캠프는 헬기를 타고 이동하는 고공 점프대와 드리프트 연습 공간, 알파벳으로 영역이 구분된 넓은 주차장 등을 제공한다.




■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즐기는 다양한 미션

이용자는 단계별로 난이도를 달리한 여러 종류의 미션을 오픈월드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 차량과 대결을 펼치는 ‘레이스 미션’, 정해진 시간 안에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타임어택 미션’ 등을 완료하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두 명 이상의 이용자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협동 콘텐츠와 즉흥적으로 상대와 일대일 승부를 겨룰 수 있는 콘텐츠 등 신규 업데이트도 검토 중이다.





■ 경쟁보다는 재미에 집중! 캐주얼 요소 강화한 소셜 활동

먼저, 다른 이용자와 함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오픈월드에 채팅 기능을 추가한다. 같은 월드에 접속한 이용자 간 전체 채팅이 가능하며, 차량 상단에 표시된 닉네임과 말풍선 기능을 통해 다른 유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유저와 최고 속력을 겨룰 수 있는 ‘스피드 존’과 점프한 거리를 비교해 순위를 매기는 ‘점프 존’, 구간 평균 속도를 측정하는 ‘카메라 존’ 등이 추가된다. 넥슨 EDGE사업팀 박상원 팀장은 “오픈월드에 추가된 소셜 활동을 시작으로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 갈 다양한 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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