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비포장도로는 부스터로! 빌드 만들기에 필수인 니드포스피드 엣지 가감속 이론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1개 |
니드포스피드 엣지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란 쉽지 않다. 기본적인 주행 실력은 물론 트랙에 따른 경험이나 다양한 이론 등 많은 것들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중 주행 실력이나 경험과 같은 것들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론의 경우 알고만 있다면 바로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특히 타임어택 등의 자신만의 빌드를 만들 때 사용된다. 이를테면 지형에 따른 갈림길에서의 선택이나 니트로 부스터나 슈퍼 터보의 사용 타이밍 등을 조절할 때, 주변 오브젝트나 상황에 따른 가감속 이론을 알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실력과 경험 이론이 모두 수반되어야 한다


◆ 지름길? 함정? 비포장 도로의 성격

대부분의 트랙에는 갈림길이 존재하며, 길마다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가장 흔한 갈림길은 조금 돌아가지만 포장된 길과 거리상으로는 조금 더 가깝지만 비포장도로 혹은 도로조차 없는 땅의 형태다.

포장되지 않은 길은 가속도와 최고속도에서 패널티를 받는다. 포장된 도로에서의 가속도와 최고속도가 100%라고 한다면, 비포장도로는 70~80%의 효율밖에 내지 못한다. 만약 도로조차 없는 땅이라면 최고속도와 가속도의 효율이 50%까지 감소한다.

이는 니트로 부스터나 슈퍼 터보 등에도 모두 적용된다. 포장된 도로에서 슈퍼 터보를 사용하면 3초 만에 250km/h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다면, 도로가 없는 땅에서는 125km/h 정도가 한계이며 도달하기 위해 3초를 모두 소모하게 된다.




▲ 갈림길이 아니어도 도로를 따라가야 할 지, 직진하는 것이 좋을 지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속도가 빠른 상태로 비포장도로에 진입했다면 해당 땅에서의 최고속도까지 속도가 감소하게 된다. 이때 니트로 부스터 등으로 가속도가 증가한 상태라면 천천히 감소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비포장도로로 지나갈 때는 부스터나 터보를 써서 속도를 최대한 줄이지 않고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 좋다. 또한 충돌 등으로 속도가 줄어있는 상태라면 포장된 도로로 가는 것이 좋을 때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색이나 재질 등으로 도로의 성격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트랙의 경우 포장되어 보이지만 비포장인 곳이나 비포장인 것처럼 보이지만 포장된 곳이 있다. 속도의 가감속은 물론 포장된 도로에서는 타이어에서 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이용해 도로의 포장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 포장되지 않은 도로에서는 니트로 부스터나 슈퍼 터보로 빠르게 벗어나는 것이 좋다


◆ 이 타이밍엔 무엇을 사용하지? 니트로 부스터와 터보, 슈퍼 터보의 차이

니트로 부스터와 터보, 슈퍼 터보를 이용하면 앞으로 보다 빠르게 달려나갈 수 있다. 별개의 게이지를 사용하는 니트로 부스터와 달리 터보와 슈퍼 터보는 같은 게이지를 사용한다.

니트로 부스터와 슈퍼 터보는 다소 쓰임새가 다르긴 하지만 터보의 경우는 슈퍼 터보의 하위 호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작용 시간이 길다는 장점은 있으나 그뿐이며 가속도와 최대 속도가 모두 슈퍼 터보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터보를 사용하려 한다면 무조건 슈퍼 터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슈퍼 터보는 매우 높은 가속도와 함께 최고 속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가진다. 때문에 속도가 크게 줄었거나 최고 속도로 달리고 있을 때 모두 사용하기 좋아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니트로 부스터는 가속도가 슈퍼 터보에 비해 낮지만 마찬가지로 최고 속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가진다. 가장 큰 장점은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슈퍼 터보의 효율을 다 내지 못하는 짧은 구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터보의 경우 작용시간이 길기는 하지만 가속도가 낮은 데다가 최고 속도의 변화가 거의 없다. 최고 속도인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은 낭비인 것은 물론 속도가 낮은 상태에서 사용하더라도 가속도가 낮아 슈퍼 터보에 무조건 밀리게 된다.




▲ 터보는 사실상 아무런 장점이 없으므로 자연스러운 슈퍼 터보를 꼭 익히도록 하자


◆ 최고 속도 상태로 점프대에 진입! 점프대와 장애물의 특징

트랙 오브젝트 중 하나로 점프대가 존재하며, 차량이 공중에 뜨는 효과를 가진다. 차량이 공중에 떠 있을 때 부스터나 터보를 사용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에 공중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미리미리 방지하는 것이 좋다.

반면 공중에서의 속도는 점프 직전의 속도와 비례한다. 즉 부스터나 터보로 점프 직전 높은 최고 속도를 만들어냈다면 같은 시간을 점프하더라도 더 멀리까지 날아간다. 니트로 부스터를 점프 직전까지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다면 슈퍼 터보를 점프 직전에 끝나도록 유도하는 것이 베스트다.

길가에 있는 작은 표시판 등 부딪히면 날아가 버리는 장애물의 경우 크기와 상관없이 속도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부술 수 있는 장애물이 눈앞에 있다면 피하기 위해 돌아가지 말고 직진하여 뚫고 나가는 것이 좋다.




▲ 공중에 있는 상태에서 부스터나 터보를 사용하는 것은 큰 낭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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